[뉴스핌=이연춘 기자]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제13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이 오는 21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메라크&파드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2차 예선은 소믈리에 부문 및 일반인 대상의 어드바이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지난 3월 27일 진행된 1차 예선 응시자 중 상위 16명과 역대 한국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 5명을 포함, 총 21명의 소믈리에가 참석해 경합을 벌인다.
이들 중 7명이 7월 8일에 개최 예정인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최종 결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일반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어드바이저 부문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3명의 참가자가 경합을 벌인다. 1·2차 예선 결과를 합산하여 최고득점자 1인에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와인 어드바이저 인정서가 수여되며, 소비자가 50만 원 상당의 프랑스 와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13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답안을 작성하는 필기시험 및 와인을 시음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와인 구술 시험과 더불어 실제 레스토랑과 같은 상황에서 고객 응대 및 와인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하는 실기시험이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2차 예선에는 결선 심사위원장이자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출제 위원인 보르도 아끼뗀 지역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UDSF B.A) 명예 회장인 장 파스칼 포베르(Jean Pascal Parbert)가 특별히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엄정함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