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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전문가들 "환율, 연내 1000원선 하향 돌파 쉽지않다"

기사입력 : 2014년05월07일 19:05

최종수정 : 2014년05월08일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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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프리미엄, 추가 환율 하락 시그널 없어

[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5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고 1020원선까지 내려왔다. 두달여만에 50원 넘게 하락했다. 환율 레벨도 문제지만 하락 속도의 측면에서도 원화 강세가 심상치 않다.

하지만 외환 전문가들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경상흑자나 한국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연내 1000원선을 하향 돌파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CDS 프리미엄, CRS 금리 등 몇몇 지표들이 아직까지는 환율 하락 방향으로 의미있는 움직임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고, 현재까지 지속되는 글로벌 달러화 약세도 연말이 되면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재료로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 CDS프리미엄+CRS금리, 추가 환율 하락 시그널 없어

지난해 말, 55까지 낮아졌던 우리나라 CDS프리미엄은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60 초반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CDS프리미엄과 달러화대비 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전문가들은 현재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다소 오버슈팅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추가적인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은 "달러 약세가 모멘텀을 받고있으니 원화도 강세를 나타내고 경상수지, 무역수지 등 우리나라 펀더멘털을 봤을 때 환율 하락 방향은 맞는 것 같다"며 "다만 속도나 레벨을 봤을때 주의 깊게 보는 몇몇 지표들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CDS프리미엄이 60선에서 왔다갔다 하며 환율 하락 모멘텀을 크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CRS 금리도 다소 낮은 편으로 단기 차입성 외환 자금 사정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국물 CDS프리미엄 추이 <출처:Check Expert>

국내의 외화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CRS 금리는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난 3월말 이후 원/달러 환율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RS 금리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어 실제적인 외화 자금시장 유동성 개선됨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김대형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지난 한 달 만 놓고 보면 실수급을 반영하며 CRS 금리는 오히려 내렸다"며 "이는 외화유동성이 추가적으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중순 이전까지 우리나라의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던 원/달러 스팟 환율이 당국 개입의 완화로 뒤늦게 정상화되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의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도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검토가 가시화되면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연내에 기준금리 인상이 부각되기 시작하면 달러화는 다시 강세로 돌아서며 원/달러 환율의 추가하락을 막아줄 것이라는  얘기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내 1000원선을 테스트해볼 수는 있겠지만 의미있게 하향 돌파하기는 어려워보인다"며 "올해 하반기로 가면 미국 테이퍼링 종료에 따른 인상시점 논의로 달러화가 강세로 갈 가능성이 있어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당국의 개입 환율 의지가 약화된 상황이지만 시장참여자들은 당국이 원/달러 환율 세자리수까지 용인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어느 레벨에서 당국이 개입을 할지 여부가 변수인 것 같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연내) 1000원 근방까지는 갈 것 같지만 원/달러 환율이 세자리수가 깨지면 원/엔 환율 등 다른 통화 영향도 있기 때문에 세자리수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환율 1020원대 진입, 왜?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급락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꼽고 있다. 우리나라 펀더멘털의 개선으로 대내외 여건이 개선됐고 당국 개입이 완화됐으며, 역외 시장에서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

지난 1일 발표된 우리나라 4월 수출은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월간 기준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10월 이후 두번째로, 전년비 증가율은 9%로 크게 확대됐다.

OECD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3.4%로 0.2%p 하향 조정한 반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은 4.0%로 0.2%p 상향 조정했다. 이는 국내 국민계정의 통계 편제를 반영한 영향도 있겠으나, 그만큼 우리나라 펀더멘털이 개선되며 원화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가 달라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당국의 환율 개입 경계감이 약화된 것도 1020원선에 진입할 수 있었던 실질적인 이유로 꼽힌다.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 국장은 "금일(7일) 개장 환율이 전일 역외 NDF 환율 하락폭보다는 적었다"며 "수급 불균형과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의 환율 하락에는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기에 현재 환율 수준을 용인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지난달 9일 현오석 부총리가 환율 수준보다 변동성에 초점을 맞춰 지켜보고있다는 발언과 같은 맥락의 언급이다. 

또한 각국 통화정책 변경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도 원/달러 환율에 주효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엔화의 지위가 확고해지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질 때도 엔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의 경우에도 추가적인 경기부양 정책의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강세를 시현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현재의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않을 것이라는 중론이 형성돼있어, 원/달러 환율의 세자리수 하락은 어려워 보인다.

장 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하기는 부담스러워 보인다"며 "내일 옐런의 증언도 앞두고 있고 테이퍼링 다음 단계에서 금리 인상이 고민되면 마냥 이렇게 달러화가 약세로 가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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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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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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