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서비스 장애 보상 범위를 자사망 사용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확대 적용한다.
보상 방식은 SK텔레콤 사용자와 같으며 알뜰폰 업체가 먼저 보상하면 이를 SK텔레콤이 나중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따른 SK텔레콤 망 사용 알뜰폰 이용자들도 별도 청구 없이 약관에서 정하는 금액보다 많은 10배를 보상받게 된다.
피해가 없는 고객 역시 월정요금 중 1일분 요금을 감액 조치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망을 쓰는 알뜰폰 업체는 SK텔링크, KCT, 이마트 알뜰폰 등 8개 업체로 가입자는 120만명 정도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