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가 완료된 정재영 사외이사는 재선임됐고, 이재훈, 안재현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SK텔레콤은 21일 SK텔레콤 보라매 사옥에서 제 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하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임기를 확보하게 됐다.
SK텔레콤은 또 이사보수 한도를 전년도와 동일한 120억원으로 하는 안건도 모두 통과시켰다.
하 사장은 주총이 끝난 이후 전일 발생된 통신 장애에 대해 “어제와 같은 일이 발생해 주주들과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SK텔레콤이라고 하면 통화품질인데 근본적으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