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정보유출 대란… 카드번호·유효기간 다 털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인 신상에서 카드사용정보까지 유출 범위 폭넓어

- 해지고객도 정보 유출 대상에 포함
- 스팸문자 등 '2차 피해 이미 시작됐다' 주장 제기


[뉴스핌=최주은 기자]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따라 불법 수집된 정보의 규모가 방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와 주소 등의 신상 정보는 공통으로 유출됐으며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 민감한 정보도 포함돼 있어  2차 피해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카드를 해지한 고객도 정보 유출 명단에 올랐으며, 스팸 문자 등 2차 피해가 시작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9일 카드사 홈페이지의 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성명,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자택전화번호, 직장전화번호, 자택주소, 직장주소, 직장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카드정보, 결제정보, 신용한도, 연소득, 타사카드 보유 현황 등이 포함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KB국민카드가 530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카드와 NH농협카드가 각각 2600만명, 2500만명 수준이다. 모두 1억건이 조금 넘지만 사망자와 중복 정보를 빼면 유출 피해자는 최대 1700만 명에 이른다.

유출된 내용은 사실상의 모든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카드를 해지한 고객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 정보 유무를 확인한 직장인 A(33)씨는 “농협카드를 제외한 국민카드, 롯데카드는 예전에 썼던 카드”라며 “사용하지 않아 해지한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그는 “해지한 카드여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회를 해봤는데 정보가 새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A씨가 현재 3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유출 정보 항목(중복 항목 제외)은 17개다. 사실상 모든 개인정보가 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A씨는 “두 개사의 경우 카드를 해지했기 때문에 유출 항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거 같다”며 “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농협카드는 유출 항목이 14개나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카드 콜센터 관계자는 “탈회처리를 하지 않으면 고객 정보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유출 사고를 일으킨 3개 카드사를 한 번이라도 이용했던 고객이라면 정보 유출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직장인 B(42)씨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정보가 모두 유출됐는데 카드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며 “정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지 카드사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고객의 불안에 대해 카드사 3사는 공통으로 고객 개인정보는 유통되지 않아 카드복제, 부정사용 등의 우려가 적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 카드사 홈페이지에는 ‘지난주부터 대출전화가 쇄도했다. 스팸이 왜 오나했네’ 등의 항의성 글들이 확인되고 있다.

한편 17일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는 1억4000만건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 해당 카드사가 각 홈페이지에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을 개설했다. 전용창에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3사는 사죄 차원에서 월 300원에 이용 가능한 결제내역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검찰로부터 1억400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자료를 전달받아 이를 3개 카드사에 넘겼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