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김철의 중국증시] (2) 스모그를 퇴치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정에너지에 주목

김철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중국주식전문가


중국의 심각한 스모그 현상은 중국의 에너지부문에서의 높은 석탄 의존도로 인한 영향이 크다. 따라서 지난 기고문에서 언급했던 난방에서 천연가스로 석탄을 대체 할 뿐만 아니라 전력 생산에서도 석탄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고 청정에너지 비중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기준 전력설비의 각 분야별 설치 용량으로 보면 화력이 71.5%로 가장 높고, 수력 21.8%, 풍력 5.4%, 원전과 태양광이 각각 1.1%, 0.3%를 차지한다.

2013년 초 발표한 중국 12·5 에너지 규획에 따르면 전력설비용량은 2010년 말 9.7억KW에서 연 평균 9% 증가, 2015년 말 14.9억KW에 달할 전망이다. 분야별 연 평균 성장률 각각 화력(석탄) 7.8%, 수력 5.7%, 원전 29.9%, 천연가스 16.2%, 풍력 26.4%, 태양광 89.5%이다.

최근 중국 당국의 신형 도시화 정책에서 도시생활의 ‘질’이 강조되면서 일각에서는 지방관리의 실적평가항목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뿐만이 아니라 환경 평가도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청정에너지 중에서 원전분야에서는 일본 원전사고로 2011~2012년 중단되었던 원전 신규 프로젝트가 2013년부터 점차적으로 재개됐다. 올해는 신규 투자규모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내 원전설비의 90%이상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해전기, 동방전기, 하얼빈전기는 원전설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수혜가 제한적이다.

또 태양광 분야는 성장성이 가장 높지만 선진국의 재정지출 축감 및 유럽과 미국의 무역보호정책으로 외수가 크게 줄어들고 내부적으로는 공급과잉이 심해 썬텍과 같은 대기업들이 파산하는 등 업계전반이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은 저조하다.

반면 기술의 발전으로 대규모 발전과 송배전이 가능해진 풍력발전 관련 주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신규 설치된 풍력발전설비용량은 410만KW로 총 풍력발전설비용량은 6,618만KW이며 전년동기대비 25.9% 증가했다. 또 청정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요금에 대한 보조금을 인상하면서 풍력발전소 운영업체과 풍력발전설비 업체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최대 풍력발전소 운영업체인 용원전력 경우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한 96.54억 위안, 순이익은 0.3% 증가한 14.64억 위안을 기록했다. 1~11월 풍력설비 전력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33.2% 증가했다. 하반기 신규 풍력설비 투입이 늘어나면서 실적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최대 풍력설비생산업체인 금풍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9월 매출이 전년대비 19.7% 증가한 71.19억 위안, 순이익은 388% 증가한 1.8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연간 순이익이 전년대비 150~200% 증가한 3.83~4.59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 공시도 발표했다.

업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풍력발전소운영체인 화능재생에너지, 화전복신에너지, 대당신에너지, 북경경능청정에너지 등과 풍력발전설비 부품업체인 중국항천만원, 중국고속전동 등 관련 종목들도 수혜가 가능하다.

김철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중국주식전문가 약력

2007년 중국 연변대학 기계공학과 졸업
2007~2010년 상해에셋플러스투자자문 근무
2010년 중국 초상증권 상해지점 근무
2011~ 현재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근무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