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최연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13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철도 노동조합원을 모두 직위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업중인 철도노조원은 모두 7843명이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법 파업중인 사람들이 오늘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직위를 해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직위 해제는 맡고 있는 업무나 직책에서 강제로 제외하는 것이다. 코레일은 직위해제가 된 조합원이 계속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등의 중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철도노조가 주장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일이며 하루 속히 파업을 정리하고 업무에 복귀하는 것이 국민과 코레일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0%가 넘는 수도권 열차 탑승객이 이용하는 구로역과 물건 운송을 전담하는 오봉역을 살펴보니 해외로 수출할 컨테이너 박스가 가득 쌓여있다"며 열차운행 정상화를 거듭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현재 파업중인 철도노조원은 모두 7843명이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법 파업중인 사람들이 오늘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직위를 해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직위 해제는 맡고 있는 업무나 직책에서 강제로 제외하는 것이다. 코레일은 직위해제가 된 조합원이 계속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등의 중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철도노조가 주장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일이며 하루 속히 파업을 정리하고 업무에 복귀하는 것이 국민과 코레일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0%가 넘는 수도권 열차 탑승객이 이용하는 구로역과 물건 운송을 전담하는 오봉역을 살펴보니 해외로 수출할 컨테이너 박스가 가득 쌓여있다"며 열차운행 정상화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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