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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21, 조인트 콘서트로 관객과 소통

기사입력 : 2013년11월26일 10:02

최종수정 : 2013년11월26일 10:02

[뉴스핌=김세혁 기자] 21번째를 맞은 홍대 대표 축제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Seoul LIVE MUSIC Festa)가 11월 30일 조인트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우선 롤링홀에서는 남성다운 사운드가 매력적인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과 사이키델릭한 자유를 표방하는 ‘톡식’, 대한민국 최고의 개러지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와 포스트 그런지 록의 선두주자 ‘브로큰 발렌타인’이 조인트 무대를 꾸민다.

KBS 2TV TOP밴드2를 통해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은 최근 싱글 ‘콘트롤(Control)’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인조 밴드 ‘톡식’은 한계에 대한 도전을 모토로 두번째 EP 앨범 ‘카운트 다운(Count Down)’을 발표하고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현대카드 'Go! 리버풀 투어'를 통해 영국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게이트 플라워즈’와 Mnet ‘밴드의 시대’우승 및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매력을 선보인 ‘브로큰발렌타인’의 조인트 무대도 이어진다.

이어 에반스 라운지에서는 슈스케 출신 ‘방울악단’과 서정적 멜로디와 아름다운 보이스의 훈남 2인조 밴드 ‘피콕’이 합동 무대를 꾸민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2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감성 보이스 윤성기가 주축이 된 ‘휴먼레이스’의 무대도 이어진다. ‘휴먼레이스’는 최근 YB의 ‘흰수염고래’를 리메이크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클럽 크랙에서는 1990년대 싱가포르를 주름잡은 인디 아방가르드 록밴드 ‘업저버토리(The Observatory)’의 무대가 펼쳐진다. 2014년을 화려하게 빛낼 신인 ‘리로트/렉시트’ 공연도 마련된다. 이어 ‘파스타’ ‘골든타임’ ‘내 목소리가 들려’의 음악감독 문성남이 주축이 된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밴드 ‘에브리싱글데이’ 무대가 펼쳐진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조인트 무대가 펼쳐질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21는 29일 오후 5시까지 씬디 티켓 라운지, 인터파크, YES24, 옥션에서 티켓을 구입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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