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위생관리부터 우수한 조리시스템까지
[뉴스핌=김지나 기자] 맥도날드가 29일 고객들에게 주방 내부를 공개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주방 시스템을 보여주는 '내셔널 오픈데이(National Open Day)'를 열었다.
2004년부터 시작한 '내셔널 오픈 데이(National Open Day)'는 맥도날드의 엄격한 주방 위생관리, 재료보관 등을 일반 고객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전국 250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맥도날드 매장 주방 내 건자재실 및 냉장, 냉동고 등을 둘러봤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주부에서부터 대학생 및 중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 고객이 주방을 체험했다.
맥도날드는 건자재실에 설치된 드링크류 필터, 과일 음료수 각종 소스 등을 보관하는 워크인(Walk in) 냉장고, 그리고 너겟 패티 후렌치후라이 등을 관리하는 냉동고 등을 공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30분마다 손을 씻고, 장갑 등의 위생 용품을 식재료에 따라 달리 사용하며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바로 교체하는 모습도 확인했다. 또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햄버거 조리 과정을 배워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맥도날드 제품 및 시스템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맥도날드는 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요리를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엄선된 식재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 식재료와 조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