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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 국감 5일째…'동양사태' 이어진다

기사입력 : 2013년10월18일 08:51

최종수정 : 2013년10월18일 08:51

교문위,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집중 감사 예상

[뉴스핌=함지현 기자] 2013년 국정감사 5일째인 18일도 '동양사태'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날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5만여 명에게 약 2조 원대의 피해를 입힌 동양사태와 관련, 불완전판매 방치 등 금융 감독 문제를 따져 묻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최근 한은이 발표한 내년 성장률과 한국은행 독립성 문제 등을 주로 다룰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권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역사 왜곡'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와 일본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한 대처 등을 따져 물을 전망이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경전철 건설계획과 행복주택 입지 선정과 노량진 수몰사고 등 안전관리 문제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전략물자관리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법제사법위원회는 헌법재판소(사무처)와 헌법재판연구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한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방재청을, 보건복지위원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환경노동위원회 는 기상청·국립기상연구소 등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감사에 나선다.

국방위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육군7사단과 5군단 작전지역 시찰을 실시하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3개 팀으로 나눠 현장 시찰에 나선다. 미주반은 주뉴욕총영사관·주애틀란타총영사관·주시카고총영사관·주보스턴총영사관, 구주반은 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 아주반은 주일본대사관·주오사카총영사관을 각각 방문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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