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국세청이 CJ그룹의 계열사 CJ E&M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26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 E&M에 조사관 70여명을 파견해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이날 조사는 기업에 대한 특별조사를 주로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 요원들이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 2월에도 CJ E&M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6월에도 이재현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그룹 본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였다.
한편 CJ그룹은 "세무조사가 들어온 것은 맞지만 성격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