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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핵심의제는 '농식품 수출확대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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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수출 '유통과 물류' 강화 초점...기타지역 홍보 및 해외공관 연계

[뉴스핌=홍승훈 기자] 한-중 FTA 추진과 중국 내수시장 성장에 대응한 국내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중국진출 전략 이 절실한 상황 속에 이달 말경 열리는 3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요 안건으로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수출 확대방안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무역투자진흥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며 무역과 투자부문에 대한 종합계획을 구상하는 핵심 회의로 국민경제자문회의와 더불어 새 정부 들어 가장 주목받는 회의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부활한 이 회의는 새 정부의 수출부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수출 외에 투자활성화에도 집중한다는 점에서 역대 정부와 차별화되고 있다.

특히 부총리와 10여개 부처 장차관 및 유관기관과 기업체 대표 등 참석자만 해도 150여명이 넘는 대규모다.

이번 3차 회의에선 지난 5월과 7월에 각각 열린 1,2차 회의때와는 달리 농산물과 식품 등에 대한 수출 확대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해 80억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낸 농수산식품부문 수출이지만 향후 전략에 따라 상당한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일단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는 수출확대방안은 일본과 중국, 제3국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유통'과 '물류' 강화에 전략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일본에 이어 2위지만 조만간 제 1의 농식품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이 확실시되는 중국 수출을 대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상경 수출진흥팀장은 "중국에 대해선 농식품 신선도를 고려해 물류와 유통에 대한 보완 및 확대전략을 만들고 있다"고 준비상황을 전해왔다.

일반 제조품과는 달리 농식품은 신선도가 생명이다. 때문에 지나치게 땅덩이가 넓은 중국 수출을 늘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물류기지 확보가 최우선 요건이라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중국 남부와 서부지역은 거리가 상당한데 항공 수출은 단가 맞추기가 어렵고 해상을 통한 수출을 해야 한다"며 "이에 물류기지를 짓는 등 유통과 물류 강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에 현재 해안지역인 청도에는 짓고 있는 물류기지 외에 농수산물유통공사를 중심으로 중국 서부내륙 진출을 위해 쓰촨성 성도지역에 제2의 물류기지를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의 제2의 농식품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중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대중수출 증가율은 28%로 최대 수출국인 일본(13.9%)의 2배에 이른다. 정부와 업계에선 2020년내에 중국이 우리의 농식품 수출 1위국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공략의 핵심이 '물류'라면 일본과 아세안, 유럽 등 여타지역에 대해선 '홍보' 강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목적으로 만든 안테나숍에 대해 미얀마, 두바이 등 비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확대키로 했다.

품목별로는 과거 대일수출 대박 사례로 평가되는 파프리카와 같은 제2의 품목 발굴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아직 전략품목은 정하지 못한 상태다.

김 팀장은 "품목과 국가는 떼려야 뗄수없는 관계로 일본과 중국에서 최근 수입량이 급증하는 농식품 중에 우리에게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조사하고 있다"며 "다만 "경제적 타당성과 재배 가능성 등 여러가지를 살펴야 하는 만큼 전략품목을 정하진 못한 상태"라고 전해왔다.

이를 통해 농산물과 식품 수출규모를 지난해 56억달러에서 오는 2017년 100억달러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지난 정부에서도 기업 프렌들리 정책은 있었지만 소통측면이 다소 부족해 결국 공감대를 모으지는 못했다"며 "하지만 이번 정부에선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끌어주면서 무역투자, 수출진흥 정책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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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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