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엄마의 섬 이상아 [사진=KBS2 `엄마의 섬`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이상아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이상아는 2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엄마의 섬'에 장남 이한(남성진)의 아내 이자 엄마(김용림)의 첫째 며느리로 출연했다. 이상아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순결한 당신'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상아가 맡은 첫째 며느리는 가정의학과 교수로 우아하고 고상한 척하고 있으나 남편과 별거하고 애인이 있는 이중생활을 즐기는 인물이다.
'엄마의 섬'에서 이상아는 귀신에 쫓기는 상황에서 잔뜩 겁에 질린 연기와 파격 베드신까지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상아는 다수의 방송 출연 계획이 있었으나 학업과 자녀 양육 등 개인적인 이유로 활동을 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상아는 '엄마의 섬'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엄마의 섬'은 외딴 섬에 홀로 사는 엄마의 생일을 맞아 외지에 사는 4남매가 귀향하고 그들은 거기서 가족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무시무시한 공포에 내몰리게 되는 이야기다.
'엄마의 섬' 이상아 5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의 섬 이상아, 브라운관 복귀 축하" "엄마의 섬 이상아 컴백, TV로 보니 반갑다" "엄마의 섬 이상아, 연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