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국정조사 기대 접고 장외투쟁 나서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원총회서 '장외 투쟁' 촉구 다수…전원 '비상대기' 방침

[뉴스핌=함지현 기자] 국가정보원 국정조사의 증인채택과 출석 담보를 놓고 특위 여야 간사 간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국정조사에 대한 기대를 접고 장외투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1일 긴급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증인채택과 출석담보가 있어야 국정원 국정조사가 정상화될 수 있다고 판단, 국회의원 전원 국회 내 비상대기를 주문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 의원총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의원들은 이후 행동방침을 지도부에 위임했으며 향후 지도부의 방침에 맞춰 행동하기로 했다고 이언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간사는 원 전 국정원장과 김 전 청장 등에 대한 증인채택에 그치지 말고 여야 간 합의된 문서로 강제 동행명령, 불출석 시 여야 합의 고발 등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는 아직 불출석하지도 않았는데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는 증인에 한해서 발부되는 동행명령장을 무조건 발부하자는 것은 법 위반이라고 맞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내 장외로 나가 투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석현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외투쟁을 하자. 판을 뒤집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국조특위 홍보단장도 "현재 위기상황이다. 원내 국조를 포기할 수 없지만 강력한 장외투쟁을 동반해야 한다"며 "오늘은 전략전술 전환의 시기가 돼야 한다. 전 지역의 동시 홍보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현미 의원 역시 "오늘 모두 서울에서 국회에서 비상대기하자"며 "내일부터 시청 앞에 비상당사를 꾸리고 전 의원이 장외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목희 의원은 "지금 새누리당은 상식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 정당이 아니다. 이럴 경우에는 국민과 지지자의 의사를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이 비합리적, 비상식적 행태를 계속하면 어쩔 수 있나. 국민에게 호소하는 길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학영 의원도 "장외진지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의 지지자들이 바라는 것은 성과가 아니라 오히려 싸우는 의지를 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당 소속 의원 및 당직자들이 지난 6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정원 국기문란 국정조사 촉구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영선 의원은 "대화록 수사 관련해서 문재인 죽이기가 이미 시작됐다"며 "모두 촛불에 합류해야 한다. 당 대표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촉구했다.

설훈 의원도 "지도부의 맹성이 필요하다"며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목소리가 비등하자 민주당 지도부는 장외투쟁 쪽으로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국정조사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나가서 싸우고 투쟁하는 모습을 국민 앞에 보이는 것이 불가피한 게 아니냐"며 "우리가 무기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요구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김한길 대표가 지도부에 시간을 맡겨달라고 했다"며 "오늘 중으로 결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월 7~8일로 예정된 특위의 증인 및 참고인 청문회에 증인을 출석시키기 위해서는 출석 일주일 전 증인과 참고인에 통보를 해야 하므로 이날이 사실상 협의의 마지노선이다. 하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사실상 '반쪽 국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