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국 6개도시에서 개최된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의 예선 결과, 서울시립대를 비롯한 10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고 한국은행이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지역별 최우수 6개팀과 서울대회 우수 2개팀, 부산 및 수원대회 우수 각 1개팀 등 총 10개팀은 오는 8월 27일 서울 한은 본부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예선대회를 거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한은 총재 표창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각 지역별 최우수 수상에는 서울시립대학교 UOS ACE팀, 부산지역 경상대학교 등대2기팀, 대구지역 경북대학교 CPI팀, 광주지역 전남대학교 두드림팀, 대전지역 한밭대학교 Economy Solution Bank팀, 수원지역 인천대학교 유레카팀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수립 모의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열어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