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신용카드 혜택조건] 下 복잡한 조건 無 카드 '대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할인혜택은 미미…주요 카드와 6~9배차

[뉴스핌=최주은 기자] 최근 사용조건을 두지 않는 카드도 속속 출시되는 추세다. 복잡한 기준과 사용조건에 따른 고객의 피로도를 고려해서다.

지난 2011년 11월 현대카드는 전월 실적 제한을 없애고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제로카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3월 삼성카드도 이와 비슷한 상품인 삼성카드4를, 같은 해 9월 신한카드도 조건 없이 할인 해주는 심플카드를 선보였다.

상위 3개 카드사가 실적이 없어도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및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1년 이내에 잇따라 시장에 내놓았다.
신용카드 포털 카드고릴라는 6월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KB국민혜담2, 삼성카드4, 현대제로카드를 인기 상품으로 꼽은 바 있다. 또 7월 첫째 주 인기 상품으로 삼성카드4와 현대카드 제로가 각각 2위, 5위에 랭크됐다.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가 수익 개선을 원하는 카드사와 직접적인 할인 혜택을 원하는 카드 소비자 양자의 요구와 필요도가 반영된 상품이라는 것.

국내 경기 악화와 금융당국의 규제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카드사들은 과도하게 제시됐던 카드의 부가 혜택들을 축소해나가고 있다.

동시에 단순 할인 상품 구성의 카드를 출시하는 전략을 구축하면서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되는 카드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특정 가맹점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카드를 사용하고 실적 부담 없이 혜택을 받길 원하는 고객의 니즈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사용조건이 제한적이지 않고 상품 구조를 단순화 한 모든 가맹점 할인 카드들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 접근성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한 장으로 모든 할인을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당분간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카드의 경우 실적 제한이 있는 상품에 비해 할인액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무실적 카드의 경우 통상 0.5%에서 0.7% 할인 해준다. 한 달에 50만원 사용하는 경우 할인액이 3500원(할인율 0.7% 적용한 경우) 내외다.

반면 실적 제한이 있는 카드의 경우 전월 50만원을 사용하면 2만~3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어 무실적 카드와 적게는 6배 많게는 9배 할인 혜택에서 차이를 보인다.

주요 카드사의 할인율에 견줘 보면 무실적 카드의 할인혜택은 사실상 미미한 수준인 셈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까다롭고 복잡한 조건을 없앤 것이 무실적 카드의 콘셉트”이라며 “전월 실적 등을 일일이 따져가며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카드사 관계자는 “전월 실적에 못 미쳐 또는 할인 적용받을 수 있는 내용을 명확히 숙지하지 못해서 등 여러 이유로 고객들이 할인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실제 할인율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