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하반기 환율 전망]上 美·中변수 따라 1200원대 상승 가능성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75%, QE축소·종료 '최대변수' 꼽아

[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은 올해 하반기에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수급상 달러 공급이 우위를 보여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은 뉴스핌이 10일 현재 국내 은행의 이종·스팟 등 딜러를 비롯해 선물사 연구원, 민간·국가 연구소 연구위원들에게 조사한 결과, 하반기 원/달러 환율 예측 컨센서스는 1094~1182원으로 나타났다. 고점 중 최고는 1210원, 최저는 1160원, 저점 중 최고는 1120원, 최저는 1060원이었다.

또한 전문가의 50%는 국내는 공급이 우위, 37.5%는 소폭 공급 우위를 예상했고 전문가의 75%는 대내최대 변수로 증권 시장의 자금 유·출입을, 대외 최대 변수는 양적완화 축소 및 종료를 꼽았다.


◆전문가 87.5% 국내수급… 공급우위 전망

하반기 국내 수급은 경상흑자에 따른 네고물량 등 공급우위가 전망된다. 외국인들의 채권 자금 유입도 견조하고 뱅가드 물량이 해소돼 달러공급이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은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 및 외인들의 채권자금 유입이 여전하다"며 "다만 은행권을 비롯해 국내 차입 및 해외 자금조달 여건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은행 조예진 과장은 "경상흑자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안정과 내수부진에 따른 수입 감소로 공급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양적완화 조기 축소로 인한 환율 상승 시 결제수요가 선 유입 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신흥국 자산 매도 움직임이 자본 유출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유일하게 수요가 우위를 보일 것이라 관측한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연구위원은 "경상흑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외국인 자금 유출로 수요가 소폭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내 최대 변수는 '외인들의 주식 유출입'

8명의 전문가 중 6명은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유출입을 국내 요인 중 최대 변수로 꼽았다. 연준의 출구전략 향배, 중국 경제 상황, 아베노믹스 성패 등에 따른 추가적인 자금 이탈 가능성도 전적으로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연구위원은 "외국인자금은 출구전략 등 대외요인변화에 따라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언급했다.

국민은행 조예진 과장은 "증권시장 이외에도 채권 시장에서의 외인들의 자금 유출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 외에 당국의 개입의지를 꼽은 전문가도 있었다.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은 "결국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당국의 개입의지일 것"이라며 "당국이 위아래 양방향 개입에 나서며 환율 변동성 축소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요인 중 최대 변수로 조선·해운의 수출을 꼽은 우리은행 채선영 과장은 "글로벌 경기가 긴축이 시작되면 수주량이 줄어들 수 있어 원화 약세가 심화될 수 있다"며 "최근 물동량 감소, 수주 취소 뉴스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외환시장이 내성이 생겨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외 최대변수…QE축소 및 종료·中리스크·아베노믹스 順

지난달 20일(국내시각) FOMC 결과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가 2.50%를 웃도는 등 중장기적인 글로벌 금융여건을 변화시킬 글로벌 기조의 전환점이 왔다는 전망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Fed의 출구전략 향방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 ▲시장의 과민반응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FOMC 결과가 발표된 날 중국 PMI 지수도 발표됐다. 5월에 이어 또 한 번 예상치를 밑돈 수치로 차이나 리스크가 재부각돼 중국의 단기 금리가 급등하고 증시는 폭락했다.

국외 최대 변수를 중국발 리스크로 꼽은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가능성 및 불확실성 증대로 국내 금융시장도 높은 변동성에 노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은행 박대봉 과장은 "중국발 리스크 부각시 아시아 시장에 유입된 주요국의 투자자금이 동반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고,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은 "중국 경제 향방 역시 우리 경제의 대중 의존성이 큰 것은 물론 우리 시장이 중국 경제에 대한 일종의 대리변수로서 활용되는 측면이 많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일하게 아베노믹스를 대외적인 최대 변수로 꼽은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은 "엔/원 하락은 수출경제에 치명적이다"며 "달러/엔이 105엔까지 치고 올라가느냐가 주요 관건이다"고 관측했다.

이어 그는 "엔/원 하락으로 정책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