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한·중 정상회담] 미래비전 공동성명 채택…"한반도 비핵화 함께 노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화스왑, 2017년까지 만기 연장 합의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27일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을 국빈방문한 박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 주석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올해로 수교 21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담은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 측은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에 대한 환영을 표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6자회담 재개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박 대통령의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해서도 중국은 지지 의사를 표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도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27일 정상회담을 갖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그래픽: 송유미 기자]
◆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동북아 평화협력구상 등 담겨

양국은 이번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 방향 및 원칙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 방안 및 이행계획 ▲한반도 문제 ▲대만 문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경제 협력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인 자유화와 폭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높은 수준의 한·중 FTA 체결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협상의 조속한 진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술·청소년·지방·전통예능 등 다양한 인문분야의 교류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정상 및 지도자들이 빈번한 상호방문과 회담, 서한 교환, 특사 파견,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상시적 소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중국의 외교담당 국무위원 간 대화체제도 구축하고 외교장관 상호방문의 정례화 및 핫라인 구축 등도 추진한다.

인문유대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의기구로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도 설치하고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졌다. 중국 측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한다는 박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양측은 유관 핵무기 개발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해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및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또 6자회담 틀 내에서 각종 형태의 양자·다자대화를 강화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 긍정적 여건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지역·국제무대 협력분야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의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부분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아시아지역의 역사문제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역내 신뢰와 협력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중국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원칙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중 통화스와프협정 만기 연장 및 규모 확대

양국은 부속서를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이행하기 위한 계획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부속서에는 ▲정치 ▲경제·통상 ▲인적·문화적 교류 ▲영사 ▲지역 및 국제무대 등 각 분야별로 합의된 양국 간 세부 협력사업이 제시됐다.

특히 경제협력과 관련, 2011년 10월 3600억위안(64조원) 규모로 확대 체결된 한·중 통화스와프협정이 내년 10월 만기에 도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만기를 연장하고 이후 스와프 계약 존속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고려하기도 했다. 또 국제금융시장 상황 및 교역규모 등도 감안해 필요할 경우 통화스와프협정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2015년까지 무역액 3000억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역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한·중 FTA 협상 진전을 위한 노력 및 한·중·일 FTA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아·태 무역협정 협상 등에 대한 긴밀한 협조도 약속했다.

정치협력과 관련해서는 본문에 언급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중국의 외교 담당 국무위원 간 대화체제 구축 등 전략대화의 포괄적 강화방안이 담겼다.

또 양국의 주요 현안으로 한·중 어업문제와 관련해 공동단속 등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수산고위급 회의를 포함한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역사 연구에 있어 양국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한·중 정보통신 협력 장관급 전략대화도 신설해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중 항공회담 개최를 통해 양국 항공운송시장 추가 확대도 논의하기로 했다.

인적·문화적 교류와 관련해서는 한·중 간 인문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외교부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를 출범하고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및 양국 언어,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협력도 약속했다.

이 밖에 한·중 외교관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한 것 외에 한·중 영사협정 체결 노력 등 영사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또 지역·국제무대 협력과 관련해서는 한·중·일 3국의 신뢰 구축이 긴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3국 협력 사무국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