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전경련 경영닥터제, 대기업 협력사 살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경은 기자] "전경련 경영닥터의 제안으로 무선으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코일 개발에 성공해 올해 말에 이를 상용화하게 되면 2년 안에 무선충전기 코일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이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25일 주최한 2012년 제2기 경영닥터제 결과보고회에서 전자코일·변성기 등을 생산하는 엘에스통신의 신영설 대표가 경영닥터제 시행이후 경영개선효과에 대한 보고내용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삼성전자, KT, 포스코 등 20개 대기업 구매 담당 임직원과 이들의 협력사 44개 중소기업 대표,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40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7개월간의 경영닥터제 시행으로 신기술이 개발되거나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우수자문사례가 소개됐다.

“자문위원-대기업-협력중소기업 3자 역량 결합해 新기술 개발…시장 선점 기대”

전자코일, 변성기 등을 생산하는 엘에스통신은 기존 제품시장이 포화상태로 매출액이 3년째 답보상태였다. 이에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량해 시장점유율을 늘릴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협력대기업인 LG이노텍의 추천으로 전경련 경영닥터제의 문을 두드렸다.

LG전자 임원을 역임하며 IT분야의 마케팅 대응전략에 능통한 남기재 위원은 무선으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용 인덕터 코일’의 개발을 제안했고, 엘에스통신은 기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LG이노텍은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신기술의 상용화와 시제품 생산에 필요한 설비투자비용 7억 원을 제공했다.

무선 충전기용 코일은 시제품 테스트를 통과하여 금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휴대폰 제조사의 기술표준으로 채택되어 납품이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무선충전기 코일 분야에서 2015년 시장점유율 50%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S 운동'과 조립작업 프로세스 구축…생산

"6개월 전 까지만 해도 고객 불만이 쇄도하고 매출이 감소돼 임직원 사기가 크게 떨어졌으나,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전체 임직원이 혁신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영닥터제를 마친 삼익테크 최경수 대표의 소감이다.

최 대표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0~60%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어려운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한다는 역발상으로 이번 경영닥터제에 참가신청서를 냈다.

한화그룹 출신으로 독일 셰플러(Schaeffler)社 아시아 12개 공장의 경영혁신을 주도했던 김재규 위원은 3S활동을 추진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립작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그 결과, 삼익테크는 조립작업 프로세스가 구축돼 생산성이 125% 향상되고, 공정불량률은 5.0%에서 3.5%로 감소됐으며, 고객불만 사항도 76%(71건→16건)나 줄었다.

한편 경영닥터제는 2007년에 첫 도입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3차례 걸쳐 총 291개 협력중소기업에 시행돼 대기업과 협력중소기업,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3자간의 상생노력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의 경영혁신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12년 제2기 경영닥터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간 44개 협력업체에 대해 경영자문이 진행됐다.

이날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경영닥터제에 참가한 기업들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노력해서 신기술개발,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 등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