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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6.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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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6월 마지막 주 (6.24~6.28)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포함) 일정입니다.

◆ 6월 24일(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우디 원전수출 본격 시동 (오전 6시)
산업통상자원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이행위원회 (오전 6시)
금감원·금융감독원, ASEAN 국가의 중견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오전 6시)
한국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현황 (오전 6시)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한-사우디 원자력라운드테이블 (오전 9시, 롯데호텔)
기재부 추경호 1차관, 글로벌산업경제포럼 축사 (오전 9시, 롯데호텔)
금감원 최수현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기획재정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정무위 법안소위 (오전 10시, 국회)
금감원 최수현 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오전 10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FTA콜센터 개소식 및 기업간담회 (오전 10시30분, 무역센터)
산업부 김재홍 1차관, 포스크 新윤리경영 선포식 축사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어디서나 1380 누르면 FTA 활용애로 해결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대중소 에너지동행 협약식·간담회 (오전 11시)
통계청,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이슈분석 보도자료 (정오)
KDI FOCUS '자진신고자 감면, 카르텔에 독배일까 성배일까?' (정오)
금감원,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대학생에게 대출을 받게하여 물품을 강매하는 불법다단계업체의 영업행위 주의 안내 (정오)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 하계 대학생 경제금융워크숍 실시 (정오)
한국거래소, 우선주 퇴출제도 시행 (정오)
산업부 한진현 2차관, 자가발전 활성화 토론회 (오후 2시, 의원회관)
산업부 윤상직 장관, 동북아 오일허브 여수 준공식 (오후 3시, 여수)
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를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육성 (오후 3시)
산업부 한진현 2차관, 대중소 에너지동행 협약식 (오후 4시, 교육문화회관)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증선위 (오후 4시)
금융위, 제10차 증선위 개최결과 (배포시)

◆ 6월 25일(화)

산업통상자원부, UNECA와 아프리카 협력 MOU 체결 (오전 6시)
산업통상자원부, 녹색 LED & OLED 조명 세계를 비추다 (오전 6시)
한국은행, '2013.6월 소비자동향조사(CSI)' (오전 6시)
금감원, 보험회사 대출관련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및 연체 가산금리 산정방식 개선 지도 (오전 6시)
산업부 한진현 2차관, 21세기포럼 강연 (오전 7시, 팔레스호텔)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경제5단체장 조찬 (오전 7시30분, 뱅커스클럽)
금감원 최수현 원장, 신용카드사 CEO 간담회 (오전 7시30분)
금감원, 신용카드사 CEO 간담회 개최 (오전 7시30분)
한은 박원식 부총재, 서울파이낸셜포럼 공개 세미나(전자결제의 금융 경제적 효과) (오전 8시30분,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
정부, 국무회의 (오전 10시, 청와대)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기재부 이석준 2차관, 조세소위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오영식 의원 주최 조선산업정책토론회 축사 (오전 10시, 의원회관)
기획재정부, 영유아보육사업 및 취득세 감면분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예비비 지원 (오전 10시)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국무회의 (오전 10시)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한진현 2차관, 산업부-UNECA MOU 체결식 (오전 10시30분, 롯데호텔)
기재부 이석준 2차관, 2013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강연 (오전 11시, 킨텍스)
산업부 김재홍 1차관, LED엑스포 개막식 (오전 11시, 킨텍스)
기획재정부, 2013년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개최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R&D전담기관·공공기관 클라우드기반 플랫폼 구축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NEP 신청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한 심사절차 간소화 (오전 11시)
대신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통계청, 2013년 4월 인구동향 (정오)
통계청, 2013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정오)
KDI FOCUS '최저임금의 쟁점논의와 정책방향' (정오)
한국은행, 구오천원권 위조범 검거 유공자에 대한 특별포상 실시 (정오)
한국은행, 신용확장기의 통화정책 유효성 분석(BOK경제리뷰 2013-10) (정오)
금감원, 대부업검사실 신설에 따른 검사강화 방안 (정오)
금감원, 자산운용사의 FY'12 고유재산 운용 현황 (정오)
산업부 윤상직 장관,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산업부 한진현 2차관, 아부다비 행정청 차관보 면담 (오후 2시, 한전 집무실)
산업부 한진현 2차관, 산업위 법안소위 (오후 4시, 국회)
기획재정부, 2013년 하반기 할당관세 운용방안 (배포시)
금융위, 상호저축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통과 (배포시)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심사 결과 (배포시)
금투협, 부산에서 29일 '주말 금융투자 특강' 개최 (배포시)
금투협, '금융투자회사 외환실무' 개설 (배포시)

◆ 6월 26일(수)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KS 인증서비스 지원 (오전 6시)
한국은행, 2013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오전 6시)
금감원, 2013년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오전 6시)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오전 9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법사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법사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방안 (오전 10시)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코스닥 대상 시상식 (오전 10시30분, 한국거래소)
산업통상자원부, 공장분야 EMS 활용 현장 방문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한-미 FTA 이행기구회의 개최 (오전 11시)
금융위, 청년·대학생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정오)
금감원, 저축은행 금융거래약관 금융소비자 위주로 개정 (정오)
금감원, 신용카드 소비자 민원에 대한 선제적 해소방안 추진 (정오)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야간상담 실시 (정오)
한국거래소,  런던 국제파생상품 엑스포에서 KRX 파생시장 홍보활동 전개 (정오)
산업부 김재홍 1차관, 글로벌표준정책포럼 축사 (오후 2시, 팔레스호텔)
한은 김중수 총재, SED Pre-Conference Workshop 개회사 및 패널토론 (오후 2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불룸)
한국은행, 'SED Pre-Conference' 주요 내용 (오후 2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주한 러시아 대사 면담 (오후 3시, 예금보험공사)
산업부 한진현 2차관, 에너지절약 현장방문 (오후 3시, 평택)
기획재정부, 비과세 감면 정비 관련 공청회 개최 (오후 3시)
기획재정부, 현오석 부총리 주한 러시아 대사 면담 결과 (배포시)
금융위, 금융안정위원회(FSB) 바젤 총회 결과 (배포시)
금투협, '헤지펀드운용전문인력' 개설 (배포시)
금투협, 2013년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배포시)

◆ 6월 27일(목)

산업통상자원부,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생활 속 '착한 표준化' (오전 6시)
산업부 김재홍 1차관, 프랜차이즈 CEO포럼 조찬강연 (오전 7시30분, 조선호텔)
기획재정부, 현오석 부총리 GCF 이사회 만찬 주재 (오후 7시30분)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21세기 금융비전포럼 (오전 7시30분, 플라자호텔)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오전 8시, 서울청사)
한국은행, 2013년 5월 국제수지(잠정) (오전 8시, 설명회 오전 9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오전 9시)
기재부 추경호 1차관, 시도경제협의회 (오전 9시30분,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2013년 제1차 시도경제협의회 개최 (오전 9시30분)
KDI, 일자리창출 국제세미나 개최 안내 (오전 9시30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의 FTA 활용촉진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오전 9시30분)
기획재정부, 201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1분기 노동생산성지수 동향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은 좋지만 해외수출 힘들었던 기업들 도와드려요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공공기관 에너지효율화 기준 강화된다 (오전 11시)
통계청, 2013년 보리,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조사 결과 (정오)
통계청, 2013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정오)
기획재정부, 2013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정오)
KDI FOCUS '정년연장 법안 통과 이후 남은 과제' (정오)
기획재정부, 알기쉽게 새로 쓴 부가가치세법 7월 1일부터 시행 (정오)
한국은행, 2013년 1분기 상장기업 경영 분석 (정오)
한국은행, 2013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 평균 금리 (정오)
한국은행, '어린이 박물관교실' 개최 (정오)
금감원, 금융감독원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 (정오)
금감원, 펀드 투자성과 확인이 빨라지고 편리해집니다 (정오)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 제3기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발족 (정오)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주한 아세안 대사 면담 (오후 4시, 예금보험공사)
기획재정부, 제1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8차 아세안 등 아시아 중견공무원 금융정책연수 실시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7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2013.6월 발행 실적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13-26> (배포시)
금투협, 'WM MBA'개설 (배포시)
금투협, 채권포럼 개최 (배포시)

◆ 6월 28일(금)

산업통상자원부, 표준·인증에 대한 정부 내 칸막이 해소 (오전 6시)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국회경제정책포럼 초청강연 (오전 7시30분, 국회)
통계청, 2013년 5월 산업활동동향 (오전 8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9시, 서울청사)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법사위 법안소위 (오전 10시, 국회)
기재부 추경호 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 (오후 2시30분, 서울청사)
정부, 차관회의 (오후 4시, 서울청사)
기획재정부,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오후 4시)
기획재정부, 2013년 5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배포시)
금융위,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차관회의 통과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주간회사채발행계획 (배포시)
한은 김중수 총재, EMEAP 총재회의 해외출장 (6.28~7.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금감원 최수현 원장, 동아시아·대양주 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6.28.~7.1, 말레이시아)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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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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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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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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