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장병완 "朴 100일, 소통·신뢰·남북평화 없는 '공갈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경제정책은 '갑 지키기'·노동정책은 '비정규직 양산'" 비판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3일 박근혜정부의 100일에 대해 국민과의 소통과 대선 공약에 대한 신뢰, 남북 평화가 없는 '3무 정부'라고 혹평했다.

장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정책과 인사정책, 복지정책, 노동정책, 대북정책에 대해 각각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갑(甲) 지키기"라고 평가했다.

장 의장은 "박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경제민주화'를 강력하게 주장했다"며 "그러나 국회에서 논의되는 경제민주화 법률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 내에서 경제위기 등을 핑계로 '속도조절론' 과 '갑을 상생론'을 제기하면서 사실상 경제민주화 정책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사정책에 대해서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예로 들어 박 대통령의 '나 홀로 인사', '불통인사'를 비판했다.

그는 "윤 전 대변인은 ▲밀어붙이기식 인사 단행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한 국가 품격 추락 ▲책임자인 인사권자가 피해자로 둔갑하는 박근혜 정부 인사정책의 난맥상이 집대성 된 사례"라며 "낙마한 고위직 인사가 총 14명에 달하는 인사 파탄의 원인은 인사검증시스템이 소용없는 박 대통령의 나 홀로 인사와 불통 인사"라고 일갈했다.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선거 때만 화려하고 선거 이후 실천하지 않는 캠페인성 불량식품"이라고 성토했다.

장 의장은 "대선공약인 ▲0-5세 무상보육 ▲기초연금 ▲4대 중증질환 국가보장 ▲공공의료 확충 등의 정책이 생색내기에 그치거나 당초 공약에서 대폭 후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정부의 노동 정책에 대해서는 "비정규직 양산"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사회 노동문제의 고질병은 비정규직 문제임에도 박근혜 정부는 시간제 일자리 라는 신조어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는 대통령이 우리 사회 노동문제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자기 고백"이라고 비판했다.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선 "불신 프로세스"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개성공단 사태를 거치면서 '한반도 불신 프로세스'로 전락했다"며 "6·15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 불허 방침으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기회의 창'마저 닫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이야말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남북 간 '신뢰 프로세스'를 가동해야 한다"며 "대북 인도적 지원, 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한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근혜정부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속 들여다보면 막상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 공갈빵과 같은 격"이라고 힐난했다.

장 의장은 이어 앞으로 박근혜정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6월 임시국회에서 을을 위한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6월 임시국회에서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민주당을 모토로 삼고 우선 처리법안으로 선정한 35개를 통과시킬 것"이라며 "후퇴하는 경제민주화와 부당한 갑을관계, 공공의료와 보육, 국민안전과 공정세정의 정상화에 힘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장 의장은 일각에서 박근혜 정부 100일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높은 지지를 보이는 것과 관련,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평가할 만한 사실이 나타나지 않아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측면의 평가가 나타난 것일 것"이라고 일축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