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국내 투자자들이 2주 연속 해외 채권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본 재무성은 '주간 대내외 증권매매 동향' 자료를 통해 지난 5월 19일~25일 기간 동안 일본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1049억 엔 순매도해 2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일본 투자자들은 해외 중장기채권 시장에서 1조 1173억 엔을 순매도해 2주 연속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시장에서 274억 엔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중장기채권 시장에서는 4572억 엔을 순매도해 2주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외국인들은 일본 단기채권 및 머니마켓에서는 1조 5330억 엔을 순매도해 전체 일본 증권시장의 외국인 계좌에서 1조 9627억 엔이 순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