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가 상승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의 결과라고 하지만 랠리 이면에는 이보다 많은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단순히 유동성만으로 오르는 강세장 또는 버블이라고 보는 것은 근시안적인 얘기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강력한 경제 지표가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택시장을 보라. 수급을 근간으로 강한 회복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에서 비롯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조만간 잠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6월 증시는 또 한 차례 강세장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증시는 강한 상승 에너지를 응집한 것으로 판단된다. S&P500 지수가 조정보다는 상승 기류를 강하게 이어나갈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다."
로버트 슬라이머(Robert Sluymer) RBS 캐피탈 마켓 애널리스트. 28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뉴욕 증시가 건강하고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