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우리금융 회장 이순우 내정, 민영화 빨라야 2014년 첫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장 겸직, 자회사 확대 올스톱

[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이 예정대로라면 내일(23일) 베일을 벗는다.

공적자금이 투입돼 대표적 민영화 실패 사례로 지적돼온 우리금융 매각작업의 시동을 걸 주인공이어서 금융권 관심이 많다. 메가뱅크(초대형은행) 로드맵이 정부 내에서 살아있기 때문에 박근혜정부의 금융권 지형이 크게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금융 매각의 속도는 정부의 호언에도 불구, 토끼걸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회장으로 좁혀진 이순우(63) 우리은행장과 이종휘(64) 신용회복위원장(전 우리은행장) 가운데 이순우 행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순우 행장과 이종휘 위원장을 청와대에서 인사 검증했고 이순우 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은 우리은행장을 겸임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내달 내놓을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안에 지주사 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균형 맞추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은행장을 겸임하게 해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러면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지주사의 자회사 늘리기가 크게 위축된다. 이팔성 현 우리금융회장은 삼화저축은행 인수를 시작으로 광주 및 경남은행의 지분 100%를 취득해 완전 자회사로 전환했고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법인 설립, 우리카드 출범 등 자회사 13개 손자회사 77개까지 늘렸다. 이 회장은 계열사 확대로 사업모델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시너지효과를 불러, 그룹가치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믿었다. 또 민영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덩치를 키우고 싶어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회사 개수를 늘리는 것은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경영 욕심의 결과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 우리은행장 출신이 차기 회장과 우리은행장을 겸직하면 자회사 확대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이팔성 회장보다 중량감에서 떨어져 금융당국을 설득하는 일이 어렵다. 신용카드 분사도 카드사 신설 인가 접수 1년 만에 이뤄졌다.

또 민영화를 위해서도 자회사가 더는 늘어나는 일은 바람직한 게 아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 간담회를 열고 민영화 논의를 시작한다. 앞서 공석이었던 공자위 사무국장에 손병두 전 G20 기획단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민영화 방안은 내달 중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공자위 위원들의 임기가 9월로, 새로운 위원들에게 민영화 책임을 넘길 가능성이 있어 내년 초에나 본격적인 매각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