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주가조작 발본색원]② 금융당국, 전담조사인력 보강 등 대책 마련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홍승훈 정경환 기자]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조사강화와 관련, 조사인력을 늘리고 조사방법을 개선하는 등의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되는 금융당국의 불공정거래 강화방안을 보다 면밀히 보완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첫 국무회의를 열고 각종 주가조작에 대한 상법 위반사항과 자금출처, 투자수익금 출구, 투자경위 등을 철저히 밝혀 제도화하고 투명화해야 한다고 내각에 주문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12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조사 인력을 꾸준히 보강했음에도 불공정거래 형태가 보다 복잡해지고 교묘해지면서 미결사건 적체가 늘어나고 있다"며 "금감원 조사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조사방법과 강도 심화 등 다각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전담 인력이 85명 수준으로 향후 100명 이상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새정부가 민생사범에 대한 단속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특히 강조된 부분"이라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조사 강화방안을 차분하게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조사 개선방안'을 통해 발생단계부터 불공정거래 세력에 대한 밀착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 과징금제도 도입 ▲ 시장남용행위 규제 ▲  불공정 전력자 공시강화 ▲  불공정거래 국세청 통보 등의 개선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당국은 이를 좀 더 세밀하게 챙기고 보강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예방감시부를 신설하면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조사 및 심리인력을 보강한 한국거래소 역시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기존 주가감시부를 시장감시부와 예방감시부로 확대 개편하며 불공정거래 의혹이 감지되는 기업에 대해 사전 주의 및 경고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체 맥락에 있어선 현재 추진중인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강화방안과 동일하다"며 "다만 대통령 말씀 취지에 따라 좀 더 세밀하게 빠지지 않도록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선 정부의 불공정거래 강화 방침과 관련 주식시장 위축 등을 우려하는 시각도 감지된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여부 판단이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너무 엄격하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행위까지 위축될 수 있다"며 "예컨대 미국에서 허용되는 스캘퍼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해 시장위축을 야기했다. 하지만 결국 무죄판결로 마무리되는 등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한 경계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해왔다.

이 관계자는 "현선물 연계 불공정거래도 발생하는데 관련 규정은 자본시장법에 반영돼 제도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며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인력을 충분히 투입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정경환 기자 (deerbe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