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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쟁' 논란 속 위안화 홀로 강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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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은행, 8개월 만에 유동성 회수 소식

[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일본 등 각국 정부가 공격적인 통화 완화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현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평가절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위안화는 글로벌 외환시장이 '환율 전쟁' 논란으로 들썩이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10월 초 이후 달러에 대한 엔 가치는 17% 가량 떨어진 반면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 가까이 절상됐다고 보도했다. 수치 자체는 크지 않지만 위안화 가치가 지난해 내내 하락했던 것을 고려해 보면 이번 방향전환은 상당히 의미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20일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300억 위안의 RP를 매각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조치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 경제지표들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주택, 식품가격 등 주요 인플레이션 결정 요인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

리앙준 증권의 양 웨이자오 애널리스트는 "PBOC의 이번 결정은 중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는 데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부터 중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추가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예상에서다.

미국과 유럽, 일본의 공격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배럴 당 89달러 선이던 브렌트유 가격은 117달러까지 치솟았다.

중국의 무역흑자 증가도 위안화에 상승 압력을 더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중국의 무역흑자는 2310억 달러로 2011년 1540억 달러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공정한 수준에 근접했다는 중국의 주장을 약화시키는 데 주효했다.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위안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일본의 주력 수출품이 고부가가치 제조업이라면 중국은 여전히 저가 수출품의 비중이 높은 탓에 엔화 약세가 중국의 수출경쟁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오히려 중국의 경우 일본산 부품 수요가 높아 엔저는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

스탠다드 차타드의 스티븐 그린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가 달러 당 6.1위안 선에서 올해를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초 대비 2.5% 가량 절상되는 셈이다.

다만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와일드 카드'로 작용할 수도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빨리 부양책을 철회할 경우 이는 달러화 강세를 이끄는 동시에 위안화 절상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글로벌 외환시장이 안정을 유지할 경우 올해 위안화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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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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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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