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 [사진=영화 `대학살의 신` 스틸] |
조디 포스터는 1972년 영화 '나폴레옹과 사만다'를 통해 불과 9세의 어린 나이로 스크린관에 데뷔했다. 이후 76년 마틴 스콜세즈의 '택시 드라이버'에서 어린 매춘부 연기로 세계의 영화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80년대 초반 조디 포스터는 예일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며 연기보다는 학업에 집중했다.
이후 조디 포스터는 1988년 '피고인'과 1991년 '양들의 침묵'을 통해 진정한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으며, 이 두 편의 영화로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이후로도 조디 포스터는 '매버릭(1994년)' '콘택트(1997년)' '플라이트 플랜(2005)' 등과 같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동시에 그는 '넬' '홈 포 더 할리데이' '슈가랜드' 등의 작품을 제작하면서 영화 감독의 일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