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선택2012] 또다른 승부, 출구조사 최후승자는 방송3사 vs YTN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희준 기자] 18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방송3사의 출구조사와 YTN의 예측조사가 오차범위내에서 서로 다른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이 끝까지 긴장을 끈을 놓치 못하는 상황이다.

[사진=김학선기자]

19일 오후 6시에 동시에 발표된 지상파 3사(KBS, MBC, SBS)의 출구조사와 YTN 예측조사에서는 각각 박 후보와 문 후보가 엇갈리면서 근소한 차이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KBS, MBC, SBS)의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는 50.10%로 문 후보(48.90%)를 1.2%P로 오차 범위(1.6%P) 내에서 따돌렸다. 하지만 YTN 예측조사에서 문 후보 (49.7~53.5%)가 박 후보(46.1~49.9%) 제치면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36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 6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0.8%포인트다.

방송3사는 공동으로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MBMR), 코리아리서치센터(KRC), 테일러넬슨소프레스 코리아(TNS RI) 등 3개 조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 투입되는 조사원은 약 1800명이고 조사 감독관은 120명이다.

YTN의 예측조사의 경우 YTN이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사전에 모집한 유권자 7000명 중 실제 투표에 참여한 5000여명에게 누구를 찍었는지 묻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자 풀 27만여명 중 성별과 연령별, 지역별로 대표성 있는 유권자를 선정해 표본을 추출했다.

출구조사와 예측조사가 엇갈리는 가운데 두 캠프 측은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문 후보측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문 후보측 박광온 대변인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출구조사는 오후 5시까지만 조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재자투표와 재외국민투표 결과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개표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