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安 "'반값선거비용' 공약…朴·文도 약속해달라"(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투표시간연장 연계도 시사…文측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1일 이번 대선을 법정선거비용(약 560억원)의 절반만으로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도 이에 동참해달라고 제안했다. 문 후보측은 "적극 협의해 나게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정책약속십'을 발표하는 자리의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정치와 선거를 위해 한가지 제 결심을 말한다"면서 '반값선거비용' 약속을 공개했다.

그는 "출마선언에서 선거과정에서부터 (새로운 정치는)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돈과 조직이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화가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정치혁신의 과정이듯이 이번 대선 과정도 정치혁신의 과정이 돼야 한다"며 "새로운 선거의 첫 걸음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돈 안드는 선거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박근혜 후보도 반값, 절반만의 비용으로 대선을 치를 것을 국민 앞에 함께 약속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것은 법개정이나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다. 두 분 의지만 있으면 바로 실현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도 좋아하실 것이다. 달라지는 우리 정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반값 선거운동'을 기피하면서 대학교 반값 등록금을 약속하면 그것이야말로 거짓말 선거, 낡은 정치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는 "두 분의 대승적 결단을 기다리겠다"며 "두 분 결단만 있으면 이번 대선은 가장 큰 정치혁신의 과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법정 선거비용이) 나름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지금은 절약하고 정치권이 내려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출마 회견부터 후보는 선거과정에서부터 새 정치가 실천돼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했고 돈, 조직,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반값선거비용'을 '투표시간연장'과 연계할 움직임도 시사했다. 

그는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해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에서 따르면 31억원 정도 추가비용이 든다고 하고 새누리당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라) 100억 정도 든다고 한다. 선거비용 줄이면 좀더 많은 국민이 투표해 참여할 수 있는 투표시간 연장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화려한 약속이나 공약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게 중요하고 그래야 정치와 정당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다"며 "문재인 후보, 박근혜 후보한테 제안드린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반갑'으로까지 선거비용을 줄이자고 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외부로부터 '현수막을 걸지 말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여러 제안이 있었다"며 "전체적으로 선거비용 줄이는 것을 솔선수범 하자는 제안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캠프 내에서 동의를 받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며 "어제 최종적으로 '할 수 있다'고 토론을 끝냈다. 토론을 해가는 과정에서 '어디까지 줄일 수 있느냐'하는 것에서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까지 결론이 다달았다"고 부연했다.
 
현재까지 안 후보측이 쓴 선거비용 문제 공개 여부를 두고는 "공개는 사후적으로 다 되는 것이고 공개 시점이 문제인데 (우리는) 체계를 잡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며 "유민영 대변인이 나중에 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후보측의 진성준 대변인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값선거비용' 제안에 대해 "취지나 뜻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서 실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사진
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