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6일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늘도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레벨 부담과 개입 경계 속에서 1090원대 중반 중심의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매매 범위로는 1093~1100원을 전망했다.
향후 대외 여건에 따라 추가 하락세가 예상되지만 불안한 대외 여건을 고려할 때 하락 속도가 완만하고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당국은 특정한 레벨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는 크지 않고 속도 조절을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의 80엔 돌파로 엔/원 매도 플레이가 집중될 지, 엔화의 추가 약세가 저지될 지도 향후 원/달러 환율 방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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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