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경기 지표가 개선흐름을 이어가면서 안전자산선호가 주춤한 영향이다.
26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25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097.00/109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7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095.8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098.20원보다 2.40원 내린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098.50원, 1095.50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9월 내구재 주문은 9.9% 증가해 7.0% 늘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도 35만9000건을 기록해 예상치인 37만2000건을 하회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6.34포인트, 0.20% 오른 1만3103.68에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80.34엔, 유로/달러는 1.294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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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