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경기 불황으로 온라인몰에서 고객몰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전 역시 하루 특가 프로모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냉난방 가전, 혼수 제품 등 시즌에 따라 수요가 몰리 시즌 가전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온라인몰 방문이 잦은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을 위주로 큰 호응을 얻어 고정 코너로 기획된 경우도 많다. 마우스, 키보드 등 소소한 컴퓨터 용품들부터 TV, 카메라 등 고가 가전들까지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 알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생활가전 등 1~2가지 제품을 특가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코너 '울랄라 세일'을 통해 다양한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중소기업 인기상품부터 유명 브랜드의 신상품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 코너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9000원대의 USB 메모리를 2500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해 30초만에 1000개가 완판된 사례가 있으며, 2500원 멀티탭 1000개가 40초만에 매진된 사례 등이 이를 증명한 바 있다.
현재(25일)는 80만원대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300개를 54만8000원에, 30만원대 '캐논 레이저 복합기' 200대를 20만9000원에 한정수량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2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방송이 실시됨에 따라 오는 29일에는 스마트TV 플랫폼 'Daum TV+' 200대를 34% 할인된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G마켓(www.gmarket.co.kr)은 '굿시리즈'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인기 디지털제품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대우일렉 클라쎄 양문냉장고'를 100대, 24일에는 'ELRA 로맨티로즈 스탠드 드라이기' 1000대를 한정 판매 시작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에는 '크레메소 컴팩트 매뉴얼 캡슐커피머신'을 14만9000원에 200대 한정 판매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가전제품을 굿시리즈를 통해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문기 옥션 가전담당 팀장은 "온라인몰을 통해 가전을 구입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기 위해 가전 전문 하루 특가 코너 등을 기획하게 됐다"며 "판매 업체들도 고객들의 호평에 신제품이나 인기 제품을 해당 코너에 선보이는 등 홍보 채널로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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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