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석유공사는 국내 유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국제입찰을 통해 알뜰주유소용 휘발유 10만 배럴을 수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낙찰자는 중국 국영석유기업인 페트로차이나로서 전 세계에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자체적으로 트레이딩을 진행하는 세계적 석유기업이다.
현재 일본산 및 싱가폴산 원재료를 바탕으로 대만 블렌딩 시설에서 국내 규격에 적합한 휘발유를 제조하고 있다.
이번에 수입이 확정된 휘발유는 환경과 밀접한 황함량이 6ppm(한국기준 10ppm이하), 방향족은 16%(한국기준 24%이하) 수준으로 엄격한 우리나라 품질기준보다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입항지 샘플분석 결과 국내 품질기준을 통과했다"면서 "석유관리원의 최종 품질검사 완료 후 29일경 국내 통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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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