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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트레이딩을 위한 필독 투자서 5선

기사입력 : 2012년10월18일 14:33

최종수정 : 2012년10월19일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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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슬기 기자] “트레이딩으로 돈을 벌려면 미래를 예측할 필요는 없다. 시장에서 정보를 추출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쪽이 황소인지 곰인지 알아내면 된다.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보수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나가야 한다. 자신의 심리상태를 살피고 탐욕이나 공포에 빠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 일들을 모두 꾸준히 하는 트레이더는 예측하는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
-<심리투자 법칙> 중에서

탄탄한 기초를 쌓아야 요동치는 주식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불안한 증시에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다음의 책들에서 어떤 장세에서도 흔들림 없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전 기법들을 배워보자. 투자 실력을 키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신의 투자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날린 위대한 트레이더들의 기술과 투자원칙이 담긴 책을 접하는 일이다. 많은 투자자에게 지침이 될 만한 ‘투자서 10선’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재정립해보도록 하자.

장세에 상관없이 수익이 계속 불어나게 하라!  -<슈퍼 트레이더>
2009년 출간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한 트레이딩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트레이딩 훈련법과 전략수립 및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과학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여 전문 투자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uper Trader>의 한국어판이다. 저자인 반 타프 박사는 세계 각지의 은행과 거래회사를 대상으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수한 전 세계 투자 대가들의 컨설턴트로 맹활약 중이다.  전작인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라> 에서는 워런 버핏에서부터 페리 코프먼까지 대가들의 투자 모델을 통해 트레이더들이 부딪히는 모든 난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후 출간된 <슈퍼 트레이더>에서 반 타프 박사는 성공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태도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슈퍼 트레이더 프로그램의 목적은 트레이딩을 사업으로 영위하면서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꾸준한 수익, 평균 이상의 수익을 얻도록 하는 데 있다. 진지하게 투자에 임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주식으로 18,000% 수익을 올렸나 -<오닐의 제자들처럼 투자하라>
윌리엄 오닐의 제자인 길 모랄레스와 크리스 케쳐가 2010년에 출간한 <Trade like an O’neil Disciple>을 이레미디어에서 <오닐의 제자들처럼 투자하라>는 제목의 한국어판으로 출간하였다. 오닐의 사고체계 및 투자방법은 상당부분이 제시 리버모어와 리처드 와이코프, 니콜라스 다바스 등 많은 선배투자자들의 투자철학에 기인하고 있다. 이번에 이레미디어에서 출간된 『오닐의 제자들처럼 투자하라』는 윌리엄오닐컴퍼니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면서 오닐에게 직접 주식매매를 배운 그의 제자인 길 모랄레스와 크리스 케쳐 박사가, 어떻게 투자수익률 18,000% 이상을 기록했는가에 대한 생생한 투자기록과 투자기법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오직 실전에 필요한 것만 배운다! -<실전투자의 비밀>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쉽게 생각하여 뛰어든다. 처음 투자를 했을 때 계좌에 돈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자신감은 배가 된다. 그러다 실패를 하게 되면 좌절감에 휩싸여 점점 무리한 투자를 하게 된다. 실전투자대회 8회 수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저자는 완벽하게 실전에 적용 가능한 투자법을 군더더기 없는 설명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식투자 법칙을 설명한 책들은 많다. 하지만 실제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초보자를 위한 실전투자의 비밀> 이 책 한 권이면 족하다.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주식투자 방법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쉽게 되어 있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주식투자에서 제대로 된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다. 쉽지만 쉽지 않은 주식투자, 이 책에 성공으로 가는 길이 있다. 또한 저자의 전작인 <실전투자의 비밀>에서는 주식시장에서 온갖 패배를 하고 인생의 밑바닥까지 다녀온 저자의 솔직한 체험담이 들어 있어 그야말로 값진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들이라면 누구나 읽고 극찬하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 법칙>
정확한 시장예측력으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전문 트레이더, 알렉산더 엘더 박사의 역작이다. 시장과 시장에 참여하는 군중의 심리, 그 안에서 스스로의 의지와 무관하게 휘둘리게 되는 개인의 심리를 철저하게 파헤쳤다. 출간되자마자 월스트리트를 비롯하여 전 세계 주식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세계 10개국에서 번역된 베스트셀러이다. 엘더 박사의 <시장을 이긴 16인의 승부사에게 배우는 진입과 청산 전략>,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는 트레이딩 실력의 비약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최우선 필독서이다.  



알렉산더 엘더의 주식, 선물, 옵션 투자기술의 결정판 <시장을 이긴 16인의 승부사에게 배우는 진입과 청산 전략> 
지난 해 유럽 위기가 포착되기 이전, 수개월 전부터 차트 분석을 통해 이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전 세계 트레이더에게 경고해왔던 엘더 박사. 이 책에서 그는 전업투자자 16인의 트레이딩 룸을 직접 방문하여 주식, 선물, 옵션거래의 실전 기술을 공개한다. 엘더 박사의 살아 있는 거래 원칙들과 16인의 실전 경험이 완벽하게 조합되어 독자에게 일대일 코칭을 시도하는 책으로, 트레이더 개개인의 모니터와 매매일지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엘더 박사의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나의 트레이딩룸으로 오라>, <심리투자 법칙>과 함께 실전투자자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명저이다.

 

이 책들은 YES24, 인터파크 , 인터넷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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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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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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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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