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한은 "생산인구 감소, 부동산가격 상승 낮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민정 기자] 생산가능인구 비중의 하락이 금융안정의 부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강종구 거시건전성연구부장은 지난 14일 인천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은 기자실 워크샵에서 “생산가능인구 비중의 하락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우선 생산가능인구 비중의 하락은 노동공급 감소와 생산성 향상 저하 등을 통해 경제성장률과 1인당 소득증가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차주의 부채상환능력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자본수익률 저하를 통해 투자율을 하락시키고 자금수요의 위축을 유발해 실질금리 하락 압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결국, 예금금리에 비해 대출금리를 더 하락시켜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감소시킨다. 

강종구 부장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 비중 축소는 소비증가율과 물가상승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자산수요 감소를 통해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격 상승률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안전자산선호도를 높여 국내총생산(GDP) 대비 은행예금과 채권잔액의 비율을 상승시키고,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비율을 하락시키게 된다. 따라서 주식시장을 통한 자본 확충 여력이 축소된다.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줄면, 정부의 복지, 의료, 연금 지출 등을 확대시키지만, 세수는 감소돼 정부부채/GDP 비율이 상승한다. 이는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는 따라서 금융기관이 자본비율을 조기에 확보하는 등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 부채규모 대비 소득창출 능력이 낮은 가계를 중심으로한 신용위험관리와 저신용 차주의 비중이 높은 비은행권에 대해서도 규제 및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 부장은 “담보가치 하락으로 금융기관 손실이 증대될 수 있어 금융기관은 담보관련 위험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정책당국은 부동산 가격 하락이 시스템 위험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험자산 회피의 확대로 인한 부작용 예방차원에서도 금융시장 투자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그는 이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의료·복지 시스템의 개선 ▲중소·벤처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자녀양육 부담 완화 ▲자동화 설비 확대 도모 ▲교육제도 개선 및 직업 교육 증대 등을 제안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