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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종균 사장 "갤럭시노트2 두배로 팔 것"

기사입력 : 2012년09월12일 08:58

최종수정 : 2012년09월12일 09:03

- 예정대로 10월중 출시…자신감 표명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 신종균 IM(IT모바일)담당 사장이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12 수요사장단회의 참석을 위해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 노트2를 예정대로 10월중 출시할 것"이라며 "노트1보다 2배 이상 팔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천만대 이상 팔리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갤럭시노트의 명성을 이을 후속작으로 '갤럭시노트2'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2’ 전시회 개막에 앞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의 후속작 ‘갤럭시 노트2’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2’는 기존 5.3형 갤럭시 노트 보다 큰 5.5형(140.9mm) 화면에 영화관과 같은 16:9의 화면 비율을 제공해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시각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HD(1280X720) 해상도에 가독성을 더욱 높인 ‘HD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2’는 화면은 커졌지만 기존 5.3형 보다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무게도 180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으로 호평을 받은 S펜 특화기능도 눈에 뛴다. 이메일, 일정, 사진 등의 목록에서 S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하지 않아도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 뷰(Air View)’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담당 사장은 "갤럭시노트2는 전작 갤럭시노트의 성공을 뛰어 넘으며 삼성의 대표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쉼없이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겠다"고 자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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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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