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미국 제조업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세에 맞춰 시장이 커지고 있는 미국 공작기계 시장에서 고성능 고정밀 첨단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 2012’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579㎡ (478평) 규모의 전시 부스에서 신제품 8기종을 포함해 고정밀 5축 가공기, 차세대 복합 가공기 등 총 24기종의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특히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의 기능을 한 대로 집약한 복합가공기와 최대 3.3m 길이의 부품을 가공할 수 있어 항공엔진, 오일/가스, 조선산업 등에 적합한 초장축 터닝센터 등을 선보였다.
김재섭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장은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 솔루션 제공, 기술 지원 체계 강화, 핵심 고객 발굴 등을 통해 미주 지역 올해 매출을 작년 대비 약 50% 늘려 4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가 수직형 머시닝센터(Mynx 5400/50) 제품에 대해 참관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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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