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남동부 후난성의 중심 도시인 창사(長沙) 지방정부가 지역 경제의 부양을 위해 8290억 위안(189조원) 규모의 투자 부양 정책을 제시했다고 관영 중국신문사(中国新闻社)가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부양 프로그램은 공항과 지하철, 도시 기반시설 등 195개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너지 효율화 산업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사는 기계공업과 비철금속 산업으로 널리 알려진 지역으로 최근 금융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홍콩 노무라 증권의 장 지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창사가 내놓은 부양책 규모는 지난해 지역 GDP의 147%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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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