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해프닝으로 끝난 '정동영, 김두관 지지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김두관, 출판기념회서 안철수 현상 비판 눈길

[뉴스핌=이영태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상임고문의 김 전 지사 지지선언을 둘러싼 해프닝이 발생했다.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부인 채정자 여사와 함께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이날 해프닝은 정 고문의 지인 정도신씨가 "정 고문이 보낸 메시지"라며 "아래에서부터 일궈온 강력한 민초를 상징하는 김두관과 담대한 진보를 위한 실천과 남북화해협력의 비전을 제시한 정동영의 꿈이 합쳐져서 올해 반드시 정권교체 이뤄내자"고 했다고 서신을 대독하면서 벌어졌다.

정씨는 "원래는 정 고문이 함께 오시기로 했는데 피치 못할 일정으로 이 자리에 대신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씨가 발언하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김 전 지사 캠프 전현희 대변인은 이를 "사실상 (정 고문의) 지지선언으로 봐도 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지선언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즉각 정 고문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했고 정도신씨는 자신이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 고문측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며 "정 고문은 중립"이라고 발표했다.

정 고문 측 김영근 공보특보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정씨 개인 의견일 뿐 정 고문은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며 "정 고문의 입장은 당원과 국민이 지지해 선출한 후보를 사력을 다해서 지원, 당선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프닝의 주인공인 정 고문의 지인 정씨는 "민주당 후보들이 정 고문의 뜻처럼 한 팀이 돼서 정권교체를 해내자는 취지의 말을 내가 잘못한 것"이라며 "개인의견이었고 실수였다"고 시인했다.

◆ 김두관 "안철수 현상, 정상적인 정치 아니다" 비판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선 김 전 지사가 19일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 출간을 통해 대선물마 의지를 피력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이른바 안철수 현상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잘못 가도 한참 잘못 간다는 것을 느꼈다"며 "출마하지 않고, 정치와 거리를 두고 아직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지 않은 사람에게만 국민이 열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장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은 정치를 하는 나쁜 사람으로 매도되기 일쑤였다"며 "정치인으로서 저도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정치가 아니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아울러 "민주정치는 정당정치가 아닌가"라며 "정당정치를 복원해야 한다. 민주주의가 바로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마할 것이 분명하면서도 계속 국민에게 나타나지 않는 것은 한편으로 이미지 정치만 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스스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유령 역할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천정배·원혜영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캠프 관계자를 비롯해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해 김 전 지사의 세를 과시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