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현대차-SK- LG 임원들," 휴~ 올 여름휴가 갈수 있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룹마다 현안발생으로 '일'에 매진 분위기

 

[뉴스핌=이강혁 강필성 기자] "여름휴가는 좀 두고봐야겠죠. 가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휴가를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근무하겠다는 분위기도 일부 있고요."

4대 그룹의 한 임원은 "요즘 경영상황이 녹록치 않다"면서 이 같이 분위기를 전했다.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겠다고 얘기하는 것조차 부담스럽다는 게 이 임원의 말이다.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재계 주요 그룹사 대부분이 유럽위기에 따른 불황 여파로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가면서 임원급 이상 간부들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대선정국이 본격화되면서 경제민주화 논란까지 확산되면서 불안감을 더욱 높이는 상황이다.

직장인들에게 연내 최고의 관심사인 하계휴가 시즌이 다가오지만 경영 걱정에 휴가를 반납하겠다는 임원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재계 주요 그룹사가 줄줄이 비상계획을 가동하면서 경영 일선의 임원들은 하계휴가 시즌이 부담스럽다. 사진은 삼성 현대차 SK LG등 주요 그룹들 본사 전경

10일 삼성, 현대차 등 주요 그룹에 따르면 삼성그룹 임원들은 내부적으로 휴가를 권장하고 있지만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다. 경영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위기감이 높은 상태다.

유로존 위기에 따른 글로벌 불황이 현실화되면서 그룹 전반에 비상계획이 속속 발동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단 유로화 움직임에 따라 유럽시장에 맞춘 시나리오 경영을 개시했지만 글로벌 시장 전체에 대한 전략도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

삼성의 시나리오 경영이란 환율, 금리 변동 등 불확실한 요소에 대한 여러 상황을 설정해 놓고 이에 해당되는 현안이 발생하면 즉각 도입하는 경영 방법이다.

이런 분위기는 올해 들어 이건희 삼성 회장이 '조기 출근' 카드를 꺼내들면서 이미 예견됐던 부분이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유럽 출장을 통해 시장 전반의 위기상황을 직접 보고 느끼고 돌아왔다.

이후 오전 6시30분 전후 출근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 회장을 보필해야 되는 그룹 미래전략실은 말할 것도 없고, 보고 라인에 있는 계열사 CEO들도 줄줄이 출근시간을 앞당기며 위기 대응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분위기가 이래서 휴가를 낼 수 있겠냐"며 "CEO들은 사실상 휴가 가기 어려워 보이고, 가더라도 하루나 이틀 정도 휴식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근무일기준으로 이틀동안 하계 휴가를 쓸 수 있는 '워킹데이 휴가 2일'을 공식적으로 부여했다.  그럼에도  삼성 임원층들은 고민한다.

이 회장은 이런 그룹 내부의 분위기를 감안한 듯,  10일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출근하지 않고 한남동 승지원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대차와 기아차 임원들은 물론 각 계열사 임원들도 아직 휴가 계획조차 잡지 못했다.

단적으로 현대차 공장은 오는 7월28일부터 최장 9일간 휴가 계획이 수립됐지만 이사급 이상 임원들에게는 아직 별다른 방침이 내려오지 않은 상태다.

예년같은면 7월 초, 각사 임원들에게 A조, B조 등 두 파트로 나눠 휴가 계획을 제출하라는 방침이 내려오지만 올해는 유럽위기와 완성차 노조와의 임단협 등 줄줄이 현안이 걸려 있어 이런 계획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오늘부터 노동조합의 파업관련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터라  경영진들은 무더위를 느낄수 조차 없는 분위기다.

그룹의 한 임원은 "사실 임원들에게 휴가는 크게 의미가 없다"면서 "이번 여름은 특히나 여러 현안이 있어서 좀 두고봐야 겠다"고 말했다.

LG그룹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일부 임원은 노골적으로 "요즘 같은 때 휴가 가겠다면 책상 빼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할 정도다.

핵심 계열사인 LG전자는 먹을 거리가 여전히 확실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다 실적까지 고민이 깊은 상태여서 임원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단적으로 시장에서는 지난 1분기 흑자전환 했던 LG전자 MC사업부(휴대폰)의 2분기 실적에 '적자전환'이라는 암울한 분석까지 내놓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휴대폰부문 실적을 낸 것과는 대조적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담금질도 어느 때보다 강도가 높다. 구 회장은 최근 임원세미나에서 "시장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만큼 사업 전반을 다시 점검하라"며 "임원이 먼저 바뀌어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각 계열사 경영진들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했음에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충분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상황이 이쯤되니 회사에서 휴가를 가라고 등을 떠밀어도 임원들 입장에서는 막상 마음이 편치 않은 셈이다.

LG의 한 계열사 관계자는 "여름휴가 4일에 개인 연차 등을 덧붙일 수 있게끔 휴가를 권장하고 있다"며 "다만 임원급이 되면 휴가 내는 것도 적잖은 부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도 사정은 매한가지다. 그룹 총수의 신변관련 재판이 진행중이고 최근 공정위로부터 일감몰아주기로 과징금 조치를 받는등  전반적으로 긴장의 끈을 놓기가 쉽지 않은 국면이다.  

그룹 한 관계자는 " 핵심 임원일수록 근래 행동 하나, 말 한마디를 주의하고 있다"며 "하계 휴가에 대한 이야기도 쉽사리  꺼내지 못한다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과 현대차의 총수들은 올 여름휴가를 휴식보다는 업무적인 성격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이달 말 IOC 총회와 런던올림픽 개막식 등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출장에 나서고,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중국 등 해외 전략 거점의 공장 점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