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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박근혜, '경제민주화' 충분히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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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재벌 대표하면 대선 승리 어려워"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은 2일 '경제민주화' 화두 관련 "한국사회가 경제사회 문제를 어떻게 치유를 해야만이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는지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위원장의 경선캠프를 공동으로 이끌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전 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의제로 한 정책 추진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저는 박 전 위원장이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국민들에게 약속을 했으면 선거 이후에 이게 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그리고 지금 새누리당이 재벌위주로 한 기득권을 대표한다는 전제라고 할 것 같으면 대선에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라고 하는 것이 재벌에 대해 큰 제재를 가하거는 것이 아니다. 경제민주화의 참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걸 무조건 배격하는 사람들이 재벌을 억누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재계에서 경제민주화 근간이 되는 법인 헌법 119조 2항(경제민주화 항목) 삭제를 주장한 데 대해 김 전 비대위원은 "이건 좀 상식 이하의 얘기이지 않나 생각한다. 어떻게 헌법에 지금 이미 적용되고 있는 조항을 어떤 경제단체의 산하기관 사람이 나와서 이걸 폐지해야 되겠다, 그렇다고 폐지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1, 2항을 따질 것이 아니라 1, 2항이 같이 공존해서 서로 역할을 해나가지 않으면 우리 시장경제의 장점이라고 하는 효율과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해체 주장에 대해 그는 "전경련이라는 것이 쓸데없이 자꾸 사회의 통합을 갖다 저해하는 소리만 하고 계속 이어갈 것 같으면 존재할 필요가 과연 있겠느냐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올 연말 대선 경쟁구도에 대해 그는 "만에 야권이 단일화 돼서 박근혜 대 야권단일화가 붙는다면 이 싸움은 매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백설공주하고 일곱 난쟁이 싸움처럼 보이는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도 굉장히 신중하게 대통령 선거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이 단일화 할 경우 가장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후보를 묻는 질문에 그는 "누가 나오든 간에 여야가 1대1로 대결할 것 같으면 그 싸움이 절대로 쉽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특정인을 지정해서 누가 어렵다 이런 말씀은 드리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선 "그분이 대통령 후보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분이 아직까지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하는 결심도 서 있지 않은 것 같고 지금까지 여러 가지 태도를 놓고 봤을 적에 과연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거란 문제에서도 굉장히 회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전 비대위원은 '박근혜 경선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직에 내정됐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게 될 수도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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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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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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