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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대선출마 선언…서울대 폐지 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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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지방이전 등 민생제일주의 대한민국 만들겠다"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부산 사하구을 3선 조경태 의원이 11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숙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민생을 살리기 위한 대통령이 되고자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민생제일주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저 조경태는 부산 자갈치시장 지게꾼의 아들로 지역주의를 세번 넘어선 부산사나이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염원이었던 지역주의 타파의 돌파구를 제가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의라는 이념과 싸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늘 지역민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서울대 학부제 단계적 폐지 ▲대기업 본사 지방 이전 ▲설악산 DMZ 금강산 통일생태자치구 조성 ▲개성공단 추가 설립 ▲핵발전소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 사업 육성 ▲중대선구제 도입 ▲복지 확대 ▲일자리 150만개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1등만을 기억하는 세상의 상징, 학연 폐해의 중심, 서울대 학부과정을 폐지하겠다"면서 "현 서울대는 세계적 수준의 순수 학문중심의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지방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국가에서 과감하게 지원해 지방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지방국립대에 우수한 교수진을 유치하고 무상교육, 무상유학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대기업 본사 지방 이전에 대해 "대기업의 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때 생기는 문제는 크지 않지만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 발전으로 생기는 이익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 대기업 본사가 올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대기업은 국민이 키웠다. 지방이 키운 몫도 매우 크다. 대기업도 이제 지방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의원에 대해 "그분은 초선이고 저는 3선의원"이라며 "정치적 경험은 제가 더 있으니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비롯한 범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아주 바람직하다"며 "민주당에서 후보가 선출되고 그 다음에 안 교수와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 교수에 대해 독자적인 행보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나중에 민주당에서 후보가 정해진 후 단일화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후보 경선룰에 대해서는 "100%국민 개방형 경선으로 가야한다"며, 선대본부장선임 문제에 대해선 "유력한 정치인을 모셔서 하는 낡고 구태한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경상남도 고성 출신으로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부산사하구)에 당선된 후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했다.

조 의원은 예결결산위원장,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간사,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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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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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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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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