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19대 국회 원구성, 여야 상임위 배분문제로 늦어질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새누리당 10:8 + 법사위 vs 민주당 9:9 + 정무위 등

[뉴스핌=이영태 기자]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5일로 예정된 19대 국회 개원이 늦어질 전망이다. 상임위 배분을 놓고 여야 간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8대 국회 임시회 장면. [사진제공: 국회]
국회 원구성 역사를 보면 민주화 이후인 1988년 13대 이후 국회 원구성에 소요된 기간은 평균 44일이다.

국회의장단(의장과 부의장)과 상임위원(상임위원장 포함)의 임기가 2년이므로 4년 임기의 국회는 두 차례의 원구성 협상을 하게 된다. 13대 국회 이후 전반기 원구성에는 평균 54일, 후반기는 평균 33일이 소요됐다. 전반기 원구성에 후반기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회의 정당별 배분의 큰 틀이 전반기 협상을 통해 거의 완료되기 때문이다. 후반기는 전반기의 틀을 그대로 승계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18대 국회 때도 전반기 원구성(상임위원장 선출 기준)까지는 88일이 소요됐으나 후반기에는 9일만에 협상이 종료됐다.

한 국회 관계자는 25일 "현재 여야 간 상임위 배분과정을 볼 때 18개를 나누기가 쉽지 않고 쟁점이 되는 핵심 상임위의 경우 대선을 앞두고 있는 여야 모두 양보할 가능성이 많지 않기 때문에 원구성이 지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반면 국회의장단 선출은 상임위보다는 훨씬 수월한 협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24일 상임위원회 배분 몫을 새누리당 10개·민주통합당 8개로 조정하고, 야당에 추가될 1개 상임위로는 여당몫이었던 윤리위원회를 넘기겠다고 제안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국회 관례에 따라 교섭단체 의석 비율에 상응하도록 상임위를 배분하면 새누리당이 10개, 민주당이 8개를 가져가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18대 국회 상임위는 여당 11개·야당 7개(민주통합당 6·자유선진당 1)로 배분됐었다.

홍 대변인은 "따라서 새누리당은 현재 11석 중 1석을 민주당에 양보하겠다"며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가 민주당 몫 추가 상임위로 윤리위원회를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19대 국회 300석 중 150석으로 과반이 안 되며 당적을 포기해야 하는 국회의장 자리까지 감안하면 149석에 불과해 상임위 숫자는 여야 동수인 9:9로 배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저축은행사태·4대강 사업·언론사파업 등 쟁점사안을 다루는 정무위·국토해양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중 하나는 야당몫으로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은 상임위 숫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의석수 비율대로 10대 8로 나눠야 하며 핵심 상임위들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또한 18대 국회에서 야당이 차지했던 법제사법위원회도 여당 몫으로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홍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간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장은 많은 안건이 밀렸음에도 일부러 사회권을 포기하는 형식으로 태업을 하는 등 법사위를 적절치 못하게 운영해 온 전력이 있다.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국회선진화법까지 통과됐기 때문에 19대 법사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야의 입장 차이로 이날 김 원내수석과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의 회동이 불발된 데 대해 "민주당은 자신들이 요구하는대로 모두 들어주지 않는다고 협상 초반부터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19대 국회를 끌고 나가려는 것인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개원 전제조건으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언론사 파업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은 특검을 통해 철저히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민간인 불법사찰방지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압수수색권과 수사권이 없는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힐 수는 없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이용해 해당 사안에 대한 정치적 효과를 부풀리려는 정략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언론사 파업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파업은 노사자율에 속하는 사안으로 정치권의 개입은 사태를 악화시키고 언론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고 반대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