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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협상 결렬” ...7월 법정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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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 입장차만 확인, 최 부회장은 북미행

[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21~22일 미국에서 열린 특허소송 협상이 별 소득없이 끝났다.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는 7월 미국 산호세 법원에서 열리는 본안심리에 주력할 뜻을 내비친 것.   사전 중재가 결렬된 것이고 향후 법정 공방이 더욱 뜨거울 것임을 시사했다.

23일 미국 현지 언론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협상테이블에서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미 협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빗나가지 않으면서 양사의 특허소송은 장기전으로 끌고갈 공산이 커졌다.

이틀간 벌인 협상에서 삼성전자는 3G 통신 기술, 애플은 디자인 도용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특히 애플은 중재안 기간 중에도 갤럭시탭 10.1이 특허를 침해 했다며 미국 산호세 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이번 협상은 서로 전열을 가다듬는 시발점이 됐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장기전에 대비한 전략 마련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에서 제시한 크로스라이선스(상호 특허공유)도 애플과 견해를 좁히지 못하고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특허소송이 진행 중인 9개국 13개 법원의 본안심리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애플과 협상을 마치고 신종균 IM담당 사장과 함께 북미 시장 점검차 당분간 현지에 머물 계획이다.

이달 말 북미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S3 현지 분위기 파악과 애플 특허소송에 대한 전략 마련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협상테이블에서 양사의 합의점을 찾기에는 입장차가 너무 컸다”며 “양사는 앞으로 장기전에 대비한 특허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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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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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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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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