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은 누구…강창희 vs 정의화

기사입력 : 2012년05월09일 14:13

최종수정 : 2012년05월09일 18: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선수·나이·구도서 강창희 앞서…과거 이력과 朴心이 변수

[뉴스핌=이영태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치열한 당권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 의전서열 2위인 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이 누가 될지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300석 중 절반인 150석을 차지한 상태라 관례상 의석수가 가장 많은 1당에서 배출하는 차기 국회의장은 새누리당 후보가 차지할 가능성이 100%다. 국회의원들의 무기명투표로 선출되는 국회의장은 재적의원 과반수를 득표해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에 미달할 경우 최고득표자와 차점자 간의 2차 투표가 진행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인원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다음달 5일로 예정된 19대 국회 임시회에서 선출될 예정인 국회의장에는 현재 새누리당 강창희 당선자와 정의화 의원(현 국회의장 직무대행)이 가장 근접해 있다. 선수로는 강창희 의원(대전 중구)이 6선으로 5선의 정 의원(부산 중동)보다 앞서며 나이로도 1946년생인 강 의원이 1948년생인 정 대행보다 두 살 많다.

◆ 선수·나이·구도 등에서 강창희 유리

국회의장직의 경우 그 동안 ‘다수당의 다선의원 원칙’이 관례화돼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정 대행보다는 강 당선자의 국회의장 선출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강 당선자가 새누리당의 최대계파인 ‘친박계(친박근혜)’의 원로임을 감안해도 정 대행보다는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유력한 강창희 당선자.[사진: 강창희 당선자 홈페이지]
본인의 의지도 확고한 편이다. 강 당선자는 8일 대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도전을 결심했다”며 “국회의장직을 택하는 것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가도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장 도전 공식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이달 말쯤 되면 당에서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 로드맵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당선자는 애초 지난 4일까지 당권에 도전할 기회인 새누리당 전당대회 후보 공모 마감에 응하지 않아 국회의장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강 당선자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지난 17대 총선 낙선 후 마음을 다잡기 위해 찾았던 지리산 산행을 하며 향후 거취에 대한 마음 정리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 당선자가 출마할 경우 당선이 유력시되던 당 대표직을 마다하고 국회의장 도전을 선택한 배경에는 지난 19대 총선 운동기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대통령 만들 사람’이라는 구호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보다는 국회의장으로서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가도를 지원하는 데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영호남으로 갈라진 대선구도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충청권의 민심을 다독이고 이끌어내는 데 최초의 충청권 출신 국회의장이란 자리가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강 당선자가 국회의장을 맡으면 아무래도 충청권의 지역발전과 각종 현안에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지역주민들의 기대감도 높다는 게 지역언론의 분석이다.

강 당선자 주변에선 “강 당선자가 다가오는 대선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회의장직 도전은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가도와 지역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 강 당선자의 걸림돌은 반서민이미지·하나회·삼권분립

강 당선자의 걸림돌은 반서민 이미지와 하나회 출신이란 과거 이력이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6살과 4살짜리 친손자가 각각 3억 6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또 강 당선자의 사돈은 미원상사 김정돈 회장이다. 재벌 회장을 사돈으로 두고 있는 강 당선자가 19대 국회의 화두인 재벌개혁 문제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육사 25기인 강 당선자는 또 전두환 전 대통령 주도로 만들어진 군부 내 비밀 조직 하나회 출신이다. “강 당선자가 새누리당을 대표해 국회의장을 맡게 되면 ‘새누리당=과거 회귀세력’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또 하나의 변수는 야당의 반발이다.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8일 강창희 당선자가 대선 승리를 위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불법 대선운동을 천명한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입법부의 수장에 도전하겠다는 사람이 대선 승리를 운운하는 것은 초헌법적 발상”이라며 “19대 국회가 개원도 하기 전에 다수당의 국회의장 1순위 당선자가 불법 대선운동을 천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엄연히 삼권분립을 헌법의 근간으로 하며, 그래서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은 선출 후 당적을 정리하도록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공개적으로 내세운 ‘친박계 중진’ 강 당선자가 국회의장에 출마할 경우 민주당이 입법부의 대선운동 동원이라는 우려를 내세워 반대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127석의 민주당만으로는 강 당선자의 선출을 막기 어려울 수 있으나 통합진보당, 선진자유당, 무소속 의원들이 집결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이 같은 논란으로 인해 일단 국회의장 선출과정에서 승기를 잡은 것은 강 당선자로 보이나 18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현재 의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정의화 의원의 당선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 정의화 직무대행의 선출 가능성은…朴心이 변수

부산 중동이 지역구인 정 의원은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박근혜 대표가 대선 후보로 나갔을 때 당선이 어려워진다”면서 “제가 이번에 5선이 되면 5선의 힘으로 국회의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19대 전반기 국회의장 유력후보 중 한명인 정의화 의원.[사진: 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내에선 특히 정 의원이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국회선진화법’에 제동을 걸면서 여당에 유리하게 재협상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정 의원의 정치력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됐다는 말이 돌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일단 현재 구도로만 보면 강창희 당선자의 국회의장 선출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게 사실이다. 다만 박근혜 위원장의 의중, 즉 박심(朴心)이 어디로 작용할지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강창희 당선자가 대선국면에서 전면에 나서 캠프를 직접 지휘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박 위원장이 판단할 경우 강 당선자를 만류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럴 경우 현재의 2파전 구도에서는 정의화 의원의 선출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도 “강창희 당선자가 유리한 게 사실이나 원내대표 경선과 전당대회에서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만일 원내대표와 당 대표가 모두 친박계가 될 경우 박 위원장으로선 국회의장까지 친박계인 강 당선자로 밀어붙이기가 부담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