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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티빙, 아시아권 8개국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12년04월25일 10:4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경은 기자]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 이하 티빙)이 야후아시아와 손잡고 아시아권에 한류 바람을 이끌 영상콘텐츠 플랫폼 구축의 첫 관문을 열었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아시아지역 포털 강자로 자리잡은 야후아시아와 제휴를 통해 아시아 주요국에 한류 영상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빙과 야후아시아의 제휴는 국내 N스크린 서비스의 첫 글로벌 진출 사례다.

티빙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비롯 아시아 8개 지역에 음악과 드라마 등 한류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최근 티빙2.0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진출을 발표한바 있으며, 이번에 아시아 진출 성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티빙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병환 CJ헬로비전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는“티빙의 아시아 첫 진출은 티빙 글로벌화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티빙이 아시아권에서 한류의 전도사가 되어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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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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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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