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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총선 이색선거운동] 친환경선거운동부터 게임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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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들 표심잡기 막판 스퍼트…"유권자들의 시선을 잡아라"

[뉴스핌=최주은 기자] 불법사찰 사태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후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이색선거 운동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후보들은 선거승리를 위해 몸을 던지기도 하고, 이색 공약을 내세우기도 한다. 일부 후보들은 인맥을 총동원해 연예인을 기용하는 등 결승선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에 여념이 없다. 특히 19대 총선은 대선 전초전으로 여당의 정권재창출과 야당의 정권심판론이 맞서며 팽팽한 접전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 때문에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로고송을 틀어놓고 연설을 하던 평범한 선거운동은 이제 박물관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기본이고 게릴라 선거운동이나 토크콘서트, 마임 퍼포먼스, 게임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 다양한 기법으로 유권자들의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울산 북구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김창현 후보는 한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를 활용한 로고송에 재미있는 율동을 가미해 장이 선 날이면 직접 춤을 추면서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세현장에서 만난 김 후보는 “우리 로고송을 틀어놓으면 아이들부터 재미있다고 뛰어 나온다”며 “꼭 한번 보고 가시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부산 부산진을 무소속 차재원 후보는 여러 명의 선거 운동 도우미가 함께 다니며 유세를 펼치는 게릴라식 선거운동에 주력하기도 했다. 차 후보의 게릴라식 선거운동은 비용절감 차원이라고 전해진다.
 

[사진출처=해운대구 제2선거구 시의원 진보신당 노태민 후보]

◆ ‘무소음, 무탄소, 무오염’ 친환경 선거운동은 어떻게?

해운대구 제2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신당 노태민 후보는 친환경 선거운동을 표방하고 나섰다. 노 후보는 자전거를 개조해 선거차량으로 만들고 확성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무소음, 무탄소, 무오염’ 등 3무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거 현수막도 평범한 천에 당원·지지자들이 모아준 재활용 조각보를 붙여 만들었다.
 

[사진출처=부산 남구갑 무소속 장재완 후보 카페]
부산 남구갑 장재완 무소속 후보는 청동기사 분장을 하고 마임 퍼포먼스로 선거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는 게임과 SNS를 연계한 형태의 안드로이드 게임 앱(app), ‘나는 수성구민이다’를 개발한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김부겸 의원의 캐릭터에 ‘x침을 놓는’ 내용이다.

민주당 불모지인 대구에 출마한 김 후보는 “대구의 강점인 게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게임 앱을 기획해 선보였다”며 “앱 개발 과정을 통해 대구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청바지 소재 바지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처음에는 "청바지도 없고 유권자를 대하는 것인데 어떻게…(청바지를 입고 가느냐)"라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집에 청바지 비슷한 (청 소재의) 바지가 하나 있다"는 관계자의 말에 '깜짝 변신'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또 서울 동대문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인기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로 분장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상에서 홍 후보는 우스꽝스러운 눈썹과 부리를 달고, 새 머리를 눌러쓴 채 볼에 빨간 연지까지 붙이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은 “볼거리가 많아진 선거유세 덕분에 우리 동네에 출마한 후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후보가 IT·SW기술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불어 그의 공약을 찾아보게 되는 등 선거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요인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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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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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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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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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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