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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연간 기준, 다우지수만 상승...S&P500,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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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다우종목 중 최대 연간 손실 기록
*포드, 올해 미국내 자동차 판매 200만대 돌파
*유럽증시, 상승 마감...연간 기준으로는 3년래 최대 낙폭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시장 참여자들이 신년 연휴를 앞두고 장외에 머문 가운데 2011년도 마지막 거래일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 주가지수인 S&P500지수는 올해 출발선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은 채 0.01%의 연간손실을 기록하며 심한 변동성으로 점철된 한 해를 마감했다. 이 지수의 연간 변동폭은 1970년 이래 최소치에 해당한다.  

이날 다우지수는 0.57% 내린 1만2217.56, S&P500지수는 0.43% 빠진 1257.60, 나스닥지수는 0.33% 밀린 2605.15로 장을 접었다. 이날도 거래량은 올해 하루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연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5.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0.01%, 나스닥지수는 1.8%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유일하게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안전성을 우선한 투자들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형주를 선호한 데 따른 결과다.

센티멘트 레이더 닷컴의 제이슨 괴퍼트 사장은 "과거의 경우 S&P500지수는 올해처럼 연간 변동폭이 적었던 해의 이듬해에 선전했다"며 "특히 지난 50년간 이런 패턴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6%, S&P500지수는 0.6%, 나스닥지수는 0.5% 내렸다.

월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1.4%, S&P500지수는 0.9% 오른 데 비해 나스닥지수는 0.6% 떨어졌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척도인 CBOE변동성지수(VIX)는 23 위로 올라섰다. 이 지수는 올해 30% 가량 급등했다. 연간 기준으로 VIX가 오른 것은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포드 모터는 이날 자사의 올해 미국내 자동차 판매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서며 세계 두번째  규모인 미국 자동자 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드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검색엔진업체인 구글은 베어드가 주가 목표를 700달러에서 760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0.54% 상승한 반면 소매업체 시어스 홀딩스는 3.4% 내렸다.

시어스 홀딩스는 폐쇄 예정인 100~120개의 K-마트와 시어스 매장들 가운데 79개 점포의 명단을 공개했다.

버라이존은 특정 결제방식을 선택한 소비자들에게 2달러의 수수료를 추가하는 방안을 폐기한 후 0.17% 전진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다우종목들 가운데 최악의 연간 실적을 올린 데 비해 맥도날드가 가장 높은 오름폭을 작성했다. 
  
전체 종목 중 금융종목이 가장 심한 부진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 우려로 금융업종의 이윤 성장 전망이 타격을 입은데 따른 결과다.

S&P500지수 구성 종목들 중 캐봇 오일 & 가스가 2011년 한해 동안 100% 이상 폭등했고 엘 파소는 90% 이상 상승했다.

올해 글로벌 증시는 유럽 채무위기와 중동지역의 소요, 일본의 지진참사와 쓰나미, 미국 경제 둔화 등의 영향으로 타격을 입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초 뉴욕증시가 유럽발 헤드라인의 영향을 받으며 올해와 비슷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이탈리아 국채 입찰의 혼재된 결과로 유로존 채무위기가 재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타격을 입었다.

이날 유럽증시는 연간 기준으로 3년래 최대 낙폭을 작성하며 2011년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지수는 10.7%, 영국 FTSE100지수는 5.6%, 독일 DAX지수는 14.7%, 프랑스 CAC40지수는 1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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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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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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