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전자, 로보싸이킹 영상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11년12월20일 10:4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오토무빙 청소기 ‘로보싸이킹’의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일반 청소기에 로봇청소기 기술을 접목한 ‘로보싸이킹’은 청소기 본체를 끌지 않아도 사용자가 움직이는 대로 스스로 따라다니는 ‘팔로우미(FOLLOW ME)’ 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신개념 제품이다. 

지난 9월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됐으며, 내년 초부터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러시아 등에 추가 진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을 ‘로보싸이킹’의 내년 해외마케팅활동 콘텐츠로 활용한다. 

수상작을 ‘로보싸이킹’의 해외 광고, 온라인 캠페인 등에 활용하고 독창성 및 제작 수준이 돋보이는 경우 2012년 깐느 광고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로보싸이킹의 ‘팔로우미’ 기능을 주제로 고객들이 동영상 또는 스토리보드 형태로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LG전자는 응모작 중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한 8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1등작 1개, 2등작 1개, 3등작 2개 등 총 4개의 최종 수상작을 내년 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1등 1만 유로, 2등 5천 유로 등 총 2만 유로를 지급한다. 

응모자는 지난 19일부터 1월 24일까지 온라인 공모전 전문 해외 웹사이트 ‘아이카(eYeka)’(www.eyeka.com) 에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차국환 해외마케팅센터장은 “로보싸이킹의 신기술이 사용자의 눈으로 표현될 때 소비자와의 공감대가 더 커질 것”이라며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생활가전의 경우 소비자가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