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박병엽 팬택 부회장의 아름다운 퇴장(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워크아웃 힘들었다. 스톡옵션도 포기”

[뉴스핌=배군득 기자] “지난 5년간 워크아웃을 겪으며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다. 이달 말까지 근무하고 일선에서 물러나겠다.”

팬택 박병엽 부회장(사진)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그동안 워크아웃 과정에서 겪은 경영상 어려움과 건강상 이유를 들어 경영권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충격을 주고 있다.

박 부회장은 6일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워크아웃 소회와 경영권에서 물러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워크아웃을 참고 기다려준 채권단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그동안 휴일없이 일을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많이 피로하다. 올해 말을 끝으로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받은 스톡옵션도 포기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 부회장이 받을 스톡옵션은 팬택 전체 발행주식의 10%인 1억6400만주, 현금으로 987억원이다.

이날 박 부회장은 우리나라 경영환경에 대해 일침을 놨다. 특히 워크아웃 기업에게는 경영권이라는 존재가 유명무실 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박 부회장이 사의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면서 향후 ‘포스트 경영인’에 대한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달 말 박 부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면 팬택 내부 비상경영체제로 한달간 운영된다. 차기 경영책임자는 채권단과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박 부회장은 “팬택은 내가 없어도 움직일 수 있도록 비상경영 매뉴얼을 가동해왔다”며 “채권단이 결정할 때까지는 매뉴얼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 경영의 요체는 주주, 경영책임, 이득이 일체화되지 않으면 경영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며 “전문경영인과 오너경영을 나누는 것은 우리나라 밖에 없다. 대주주와 경영책임자와 경영 이득과 리스크가 합일치 되는게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워크아웃 기업에 대해서는 “지난 기간동안 팬택이라는 회사가 이정도 해왔다면 정말 졸업하는 회사도 몇 개정도 나와줘야 한다”며 “팬택이 다른 워크아웃 기업에게도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